한국세계선교협의회 · 외교부 · 한국위기관리재단, 업무협력약정 체결
해외 선교활동 중인 3만7천여명의 우리국민 보호 강화 기반 마련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선교사와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7월 20일(수) 한국 외교부·(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외교부 18층 회의실에서 나성균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회장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김록권 (사)한국위기관리재단 이사장이 약정서에 서명했다.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산하 선교단체(15개 교단 선교부, 122개 선교단체) 관리 및 안전정보 전파 업무 담당,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은 파송자 사전 교육, 위기관리책자 발간, 해외위기관리교육(2015 터키, 2014 태국) 등 시행을 담당한다.
금번 약정에 따라 각 기관은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사건․사고의 즉시적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며, 원만한 사건․사고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교사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외교부의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외교부는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이 요청할 경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지역별 위기관리 교육 시 교육자료 제공 및 현지 공관 담당 직원 강사 파견 등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금번 약정 체결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만7천여명의 우리 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한 3각 민관협업 체제를 구축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 및 그 연계․추종세력에 의해 소프트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해외 선교활동을 하는 우리 국민 또는 성지순례객을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 우려가 지속 증가하여 우리 선교사 및 그 가족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171개국에 3만7천여명(공식집계 2만7천명, 공식집계 미포함 만여명 추정)의 우리 선교사가 활동 중이며, 단기 선교목적의 해외방문 수도 매년 수만 명에 육박한다.
또한 해외 우리국민 사건․사고는 연간 1만4천여건(2015년도 기준)이며, 이 중 선교사 관련 사건․사고는 신고접수된 경우만 100여건 상회한다.
1,900만 해외 여행객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험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안전 및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및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