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선에도 코로나19 관리 안정적, 총확진자 10613명·사망자 229명
총선 당일 신규확진자 22명(내국인 11명, 해외유입 11명), 외신들 한국의 관리능력 높이 평가
4.15 총선이 있은 후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의 4월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 따르면 4월 15일 0시부터 4월 16일 0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22명, 누적확진자수는 1만 613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123명 줄어든 2,627명, 격리해제는 전일대비 141명 늘어난 7,757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총 229명, 검사결과 51만 3,894명이 음성, 1만 4,268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추가 확진된 2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기·경북이 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부산(3명), 서울(2명), 강원(1명)으로 나타났다. 검역은 4명이 추가됐다. 이외에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한국 총선을 지켜본 외신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이 또 증명했다”며 극찬했다.
외신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치러진 한국의 총선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28년 만에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뜨거운 총선 열기와 투표소의 방역절차 등에 주목하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BBC 방송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무엇이 가능한지를 또 한 번 증명하려는 듯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독일 언론은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 등 투표장의 철저한 방역절차와 예상외의 높은 투표율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모범이 됐다면서 여당의 승리는 국민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지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CNN방송은 유권자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코로나19 사태가 이번 투표를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며 다른 국가들과 달리 바이러스도 한국의 선거를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AFP통신 등 외신도 여당의 압승을 신속하게 전하면서 한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실어줬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