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하늘혁명”
하나님은 그러셨다
늘 하늘 것들을
이 땅에 있게 하시며
자신의 닮은꼴인 사람이
제 구실을 다 하고
하늘 뜻을 좀 헤아리며
사람답게 잘 살다 오길
여전히 변함없이 바라시니
인류의 기나긴 여정에
밀물처럼 밀려오는
안팎의 수많은 역경들
악령이 도사린 그늘,
비껴갈 수 없는 시련들
유혹과 시험 탐욕의 굴레들
하늘을 향한 함성과 절규
아우성이 울려 넘지는 지구촌
백성을 위한다는 정치,
사람을 달래고 위로 구원
득도 해탈 영생 극락
복을 가져다준다는 종교들,
허울 좋은 이름을 내걸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 모양 저 모습으로
미혹 협박하며 속이고
세뇌로 맹신 맹종케 하여
얽어매고 구속 수단화 하는가?
정치가 없는 게 아니다
종교가 없는 게 아니다
법제도가 없어서가 아니다
없는 것은 사람이다!
하늘양심을 지닌 사람
사람다움을 지향하는 사람
하나님속성을 드러내는 사람,
예수님 이루신 하늘혁명은
맘 근본 바꾸기로부터
참 삶을 찾아가는 사람운동이다.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