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노스텔지아 (Nostalgia)
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 주연) 올레크 얀콥스키, 에를란드 요세프손, 도미치아나 지오다노, 델리아 보카르도 /1983년
‘노스텔지아’ (Nostalgia, 러: Ностальгия, 이: Nostalghia)는 1983년 개봉된 소련, 이탈리아의 드라마 영화이다. 안드레이 타르콥스키가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다.
원제는 러시아어로 노스탈기야(Ностальгия)이고, 영어로는 노스탤지어 (nostalgia)인데 1996년 동숭씨네마텍에서 개봉할 때는 노스텔지아라고 제목을 붙였다.
제36회 칸 영화제 (1983)에서 로베르 브레송과 함께 감독상을 공동수상했다.
1983년 칸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상 등을 수상하였으나, 정작 구소련 당국에서는 타르콥스키 감독을 탐탁치 않게 여겼던 지라 수상을 방해했다고 한다. 결국 타르콥스키 감독은 1984년 구소련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게 되고 망명 생활을 시작한다.

○ 제작 및 출연
- 제작진
.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각본: 토니노 구에라,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제작: 다니엘 토스칸 드 플란티에르
.기획: 마놀로 볼로그니니, 렌조 로셀리니
.촬영: 쥬세페 랜시
.편집: 아메데오 살파
.음악: 쥬세페 베르디, 리처드 와그너
.미술: 안드레아 크리산티
.의상: 리나 넬리 타비아니
.제작사: 소빈필름, RAI 2, 고몽
.배급사: 고몽 (이탈리아, 프랑스)
.개봉일: 1983년 5월 17일(칸 영화제), 1983년 6월 2일(이탈리아), 1992년 3월 10일(러시아), 1996년 2월 10일(대한민국)
.시간: 125분
.국가: 소련, 이탈리아
.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 출연진
올레크 얀콥스키
얼랜드 조셉슨
도미치아나 조르다노
파트리치아 테레노
라우라 데 마르키
델리아 보카르도
밀레나 부코티츠
- 수상
깐느영화제 3개부문 수상 : 그랑프리 (‘창조’부문), 최우수 감독상, 국제영화비평가협회상

○ 시놉시스
–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타오르는 두 개의 불꽃
러시아 작가 ‘안드레이 고르차코프’는 18세기에 이탈리아로 유학온 노예 출신의 러시아 작곡가 파벨 소스노프스키의 생애를 연구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방문한다.
그는 통역을 맡은 이탈리아 여인인 ‘유제니아’의 안내를 받으며 그의 여정을 되밟는다. 러시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제니아는 그를 유혹하지만 안드레이 고르차코프에게 있어서 그녀의 존재는 고향에 대한 고통스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일 뿐이다.
다시 노예가 될 것이 두려워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고 방황하다가 고향에 대한 향수를 견디지 못해 결국 러시아로 돌아가 노예생활을 하다 자살한 소스노프스키. 그의 여정을 밟으면서 안드레이는 그와 같은 향수병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안드레이는 온천지대의 한 마을에서 ‘도메니코’라는 노인을 만나는데, 그는 곧 세상의 종말이 오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희생되어야 하며,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은 동시에 두 곳에서 불을 밝히는 것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그는 이전에 촛불을 들고 온천장을 오가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미친사람으로 낙인찍혀 그 의식을 계속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안드레이에게 또 다른 하나의 불을 밝혀줄 것을 부탁하며 촛불을 건네고 의식을 치러달라고 당부하는데…

○ 줄거리
도메니코의 말에 혼란스러워진 안드레이는 이탈리아의 여행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이 때, 유제니아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안드레이는 도메니코가 로마의 광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마의 광장으로 그를 찾아간 안드레이. 도메니코는 이 세상은 다시 구원되어져야 한다는 말을 남긴 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분신 자살을 한다. 안드레이는 한쪽 모퉁이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도메니코가 건네주었던 그 촛불에 불을 밝히는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타오르는 두 개의 불꽃, 18세기에 유학 온 러시아의 음악가 소스노프스키의 생애를 연구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러시아의 작가 안드레이 고르차코프. 그는 통역을 맡은 이탈리아 여인인 유제니아의 안내를 받으며 그의 여정을 되밟는다. 러시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제니아는 그를 유혹하지만 안드레이 고르차코프에게 있어서 그녀의 존재는 고향에 대한 고통스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일 뿐이다.
그러던 중 안드레이는 곧 세상의 종말이 오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희생되어야 하고, 동시에 두 곳에서 불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는 도메니코를 만나게 된다. 도메니코는 안드레이에게 또 다른 하나의 불을 밝혀줄 것을 부탁하며 촛불을 건넨다. 혼동스러워진 안드레이는 이탈리아의 여행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이때 유제니아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안드레이는 도메니코가 로마의 광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감독 타르코프스키
<노스텔지어>의 감독 타르코프스키는 단 7편을 작품을 남겼지만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페데리코 펠리니, 잉그마르 베르히만 등의 거장이 그의 위대함을 칭송하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금세기 최고의 감독’, ‘위대한 영상 시인’과 같은 표현들이 그를 지칭한다.
하지만 영화감독으로서의 위대함과는 다르게 한 인간으로서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던 24년 중 18년은 실질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었다.”고 고백한바 있었던 것과 같이 그의 개인적인 삶은 외로움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조국 러시아에서 버림 받고 영화감독으로 성공하였지만 그러한 공허함을 채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삶을 반추하고 성찰하는 빛의 기록으로서 그의 영화들은 더욱 놀라운 작품성을 가지게 된다.
타르코프스키의 위대한 영화적 업적은 후대의 다른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54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지만 여전히 그의 영화가 재평가되고 회자되며 찬사 받는 이유일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