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군, 2018 한미연합훈련에 참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늦춰졌던 2018 한미연합훈련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와 뉴질랜드군도 참가했다.
군 소식통은 이들 국가가 미국과 맺은 태평양안전보장조약에 따라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며, 유사시 해상차단 작전을 숙달하기 위해 일부 병력을 참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지난해 한미연합훈련에도 일부 병력을 참가시킨 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등이 참가하지는 않지만 와스프함과 본험 리처드함 등 2척의 대형 상륙함 등 10여 척의 미 함정이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은 크게 ‘독수리 연습’(FE)과 ‘키리졸브 연습’(KR)으로 나뉜다. 독수리 연습은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야외 기동 연습(FTX)을 하는 것이다. 반면 키리졸브는 군 전력의 전개, 공격, 방어 등 전쟁수행 절차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숙달하는 지휘소(CPX) 연습이다. 이날 시작된 독수리 연습은 이달 말까지, 키리졸브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올 한미연합훈련은 전체 훈련 기간이 예년의 절반 정도로 줄었고 훈련 내용도 방어 위주라고 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