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미국, 北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포기 목표 재확인
호주와 미국, 외교-국방장관 2+2회담
호주와 미국은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지난 8월 4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와 미국 양국 간 장관회의(AUSMIN, 호주와 미국 외교-국방장관 2+2회담) 관련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를 향해 북한과의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모든 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포기 목표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의해 요구되는 바”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양측은 현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포함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 국방장관은 연합 훈련 기회에 더해 연구 및 개발에서부터 미사일 방어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양국 국방장관이 올해 이뤄진 ‘퍼시픽 뱅가드’(태평양 선봉) 연합훈련의 첫 실시에 대해 주목하고 미국과 호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장래의 연습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미국·일본·호주 등 4개국은 지난 5월 23일부터 닷새가량 ‘퍼시픽 뱅가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한국과 일본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 이후 미군 주관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한 건 처음이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