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기후변화 관련 동향
가. 상세내용
ㅇ UN환경계획(United Nation Environment Planning, UNEP)는 2017.11월 세계 탄소배출 현황과 각국의 감축 동향에 대한 보고서(The Emissions Gap Report 2017)를 발표함.
– UN환경계획은 인도, 중국 등 최대 탄소배출국들이 화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감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증가하는 등 탄소배출 감축 노력으로 세계 탄소배출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
– 또한, 세계 탄소배출량 증가가 둔화된 것이 경제성장과 탄소배출 증가가 탈동조화(decoupling)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세계 탄소배출량 감소 및 온난화 현상을 막는 것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고 부연
ㅇ 한편, UN환경계획은 호주의 경우 현재 수준의 배출가스감축펀드(Emission Reduction Fund) 등으로는 파리협정(the Paris Agreement)상 호주 공약 목표(2030년까지 2005년대비 26-28% 탄소배출량 감축)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설명함.
– 또한, 한국의 경우, UN환경계획은 현재 정책으로는 파리협정(the Paris Agreement) 공약 목표(2030년까지 BAU기준 37% 탄소배출량 감축)를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한국 정부의 탈원전, 화력발전 축소 및 신재생에너지 증가 공약 등이 실현된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나. 반응
ㅇ 호주 언론들은 최근 호주 정부의 청정에너지목표(Clean Energy Target) 도입 보류 및 교통, 농업분야 등의 탄소배출 감축정책의 실패로 탄소배출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정부가 보다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함.
– 한편, 일각에서는 호주 환경부가 연말까지 호주 기후변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바,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기후변화 정책 재검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
제공 = 주호주대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