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사망사고에 자료 요청할 것
노르웨이서 고령자 29명 백신 맞고 숨져, 노르웨이의약청은 ‘고령자 접종자제’ 권고
호주정부가 계속되는 노르웨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사망에 노르웨이 보건당국에 해당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월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호주 외무부가 노르웨이 정부와 접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에서 이날까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29명이 숨졌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였다. 이에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고령층의 접종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노르웨이의약청 (NMA)은 1월 16일(현지 시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29명이 사망했다 … 사망자는 모두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고, 대부분 75세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MA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종 부작용도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자와 말기 환자의 접종 자제를 권고하며,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의 사망 원인 조사에 협력 중”이라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 수는 놀라울 정도는 아니며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는 현재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백신 승인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