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제9회 시드니 신학포럼’ 성료
이성희 목사·이성구 목사 초청해 “미래교회와 미래목회” 주제로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소장 이상진 목사)가 제9회 ‘시드니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제9회 ‘시드니신학포럼’은 지난 7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콜라로이 센터(Homestead Ave, Collaroy)에서 이성희 목사(서울 연동교회)와 이성구 목사(부산 시온성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미래교회와 미래목회”란 주제로 실시했다.
개회예배는 유재인 목사(부소장)의 사회로 최효진 목사(갈릴리교회)의 기도 후 소장 이상진 목사는 마태복음의 성경본문(마 6:9-15)을 중심으로 “분열의 시대속에 오늘 본문 주기도문의 내용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우리’란 용어를 통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이 회복되고 주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종열 목사(시교협 회장)는 “목회현장에서 신학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하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며,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은사님의 말씀처럼 4년 배워 40년 써먹는 목회자가 되지 말고 연구와 기도를 쉬지 말자”고 축사했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장 이상진 목사의 인사말과 총무 배진태 목사의 광고 후 곧바로 첫 강의가 시작됐다.
1강은 이상진 목사의 사회로 이성희 목사의 “광야교회와 미래교회”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이성희 목사는 ‘고대 미래’(ancientFuture)란 키워드를 통해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그 패러다임이 고대 시대와 포스트모던 시대의 패러다임은 일치한다. 이런 일치는 미래교회와 신앙의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서론에 언급하며 “구원의 목적은 예배”, “광야교회의 첫 번째 은혜, 만나”, “광야교회의 두 번째 은혜, 리더십”, “광야교회의 세 번째 은혜, 율법”, “광야교회의 네 번째 은혜, 성막”에 대해 설명했다.
2강은 성은창 목사의 사회로 이성구 목사의 “구약에 나타난 종교개혁운동의 특징”이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이성구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현대사회의 불평등 문제 등으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교회들이 구약의 종교개혁운동, 특히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산당제거, 유월절 시행, 왕 중심의 개혁)과 요시야의 종교개혁(율법 중심의 개혁, 예언자와 함께 한 개혁, 유월절 회복) 등을 살펴 구약 종교개혁에서 얻는 교훈은 현대 교회들이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3강은 형주민 목사의 사회로 이성희 목사는 “미래목회와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성희 목사는 현대는 과학이 발달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영성이 더 추구되는 사회라고 서론에 언급하며 ‘인간과 영성’, ‘삶과 영성’, ‘영성과 훈련’, ‘21세기의 영성’, ‘이민교회의 영성 쇠퇴와 영성회복’ 등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미래 목회자의 셀프 리더십’ 부분에서는 ‘영력, 지력, 체력’을 고루 갖춘 자기관리에 철저한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의후에는 박형찬 목사와 최종세 목사가 패널로 함께 했다.
4강은 김호남 목사의 사회로 이성구 목사는 “유월절과 성만찬을 통해 보는 미래목회의 방향”이란 강의를 통해 앞서 2강에서 살핀 종교개혁과 유월절기의 회복 상관관계를 서론에 언급하며 ‘역사의 기록 속에 나타난 유월절’, ‘성경의 언급들 – 출애굽기 12장, 민수기 9장, 여호수아 5장, 역대하 30장, 왕하 23장(대하 35장), 에스라 6장’, ‘유월절과 성만찬’, ‘유월절, 성만찬과 목회’ 등을 설명하며, “출애굽을 통해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그 역사적 사건을 길이 기억하도록 유월절 절기를 창설하셨듯이 죄악으로 더러워진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를 새롭게 하시려고 대속의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주의 만찬에 참가하는 것으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하시는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다. 강의후 김형렬 목사와 김세현 목사가 패널로 함께 했다.
5강은 채호병 목사의 사회로 이성희 목사는 “사이버시대의 목회 모델들”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교회는 인공지능시대에 걸맞는 목회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서론에 언급하며, ‘정보 목회’, ‘가정중심 목회’, ‘네트워크 목회’, ‘감동 목회’, ‘영성 목회’, ‘평신도 목회’, ‘교육 목회’, ‘소그룹 목회’, ‘리더십 목회’, ‘전문화 목회’, ‘디아코니아 목회’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는 한국교회와 한인이민교회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화하는 매체로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의 기독교화 혹은 기독교 문화의 사회화를 위한 노력을 극대화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의 후 서영준 목사와 우병진 목사가 패널로 함께 했다.
6강은 인용태 목사의 사회로 이성구 목사는 “예어자들의 죄 이해와 목회”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이란 주제일 것이며 구원은 죄의 문제와 직결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도 철저하게 인간의 죄와 상관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성경에서 예언자들의 활동을 통해 교훈을 얻는데 ‘예언자들의 역사의식’, ‘예언자들의 공통된 설교주제, 정의’, ‘정의와 율법’, ‘잘못된 예배의 문제’, ‘거룩한 하나님과 선택된 백성에 대한 오해’,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설교자들의 삶과 죄악의 문제’ 등을 살펴보며 “예언자 미가가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기 원했던 것은 이스라엘의 죄를 드러내기 위함이었다는 선포는 여전히 세속적 복과 성령의 역사를 은근히 연결시켜가는 오늘의 설교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강의 후 이연재 목사와 성은창 목사가 패널로 함께 했다.
7강은 심형권 목사의 사회로 이성희 목사는 “교회행정의 성경적 이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교회행정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교회행정에 대한 정의는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되며, 무엇을 하는 일이나 방법이 아니라 목회 그 자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고 언급하며 ‘목회자의 업무와 행정’, ‘미래 교회에서의 행정의 위치와 필요성’, ‘행정의 세 가지 용어’, ‘성경이 말하는 교회행정’, ‘제자 모델과 교회행정’, ‘교회행정과 교회 성장’ 등을 살펴보며 “목회자의 행정적 업무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이란 비전을 보여주는 업무라고 하였는데 목회자는 항상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하며, 사회변동에 대한 영성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반복되는 사회과학적 진단과 영성적 처방이 리더십의 내용이다. 이러한 목회자의 기능은 미래 교회성장의 확실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런 추세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에 미래 교회의 목회적 주제는 영성과 리더십이 될 것”이라고 했다.
8강은 유재인 목사의 사회로 이성구 목사는 “구약적 조명을 통해 본 장로정치 제도와 미래 목회 방향”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한국에서의 장로교회의 현재’, ‘장로교 정치제도의 기원(다양한 교회정치제도, 장로정치와 칼빈, 신약과 장로제도)’, ‘구약과 장로제도(공동체 대표로서의 장로, 지혜의 전달자로서의 장로, 영적 지도자로서의 장로)’, ‘장로제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살펴보았다.
2박3일간 진행된 시드니신학포럼은 발제자의 강의, 페널들의 질문과 토론으로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한편 강사로 초청된 이성희 목사는 서울 연동교회를 담임하며 연세대학교 철학과(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San Franisco Seminary(Ph.D)에서 학업했으며 현)예장(통합) 부총회장과 한국교회 미래목회포럼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또한 이성구 목사는 부산 시온성교회를 담임하며 부산대학교 영문과(B.A),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영국 브리스톨 트리니티 대학원(Ph.D)에서 학업했으며, 전)고신대 교수, 현)부산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 목회자협의회 상임총무로 재직중이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총무 배진태 목사는 포럼을 마치며 광고를 통해 “한국에서 오신 강사님들과 함께하신 지역의 동역자분들게 감사드리며,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가 2005년 목양신학연구소로 출발해 지금까지 21회의 신학세미나와 9차 시드니신학포럼을 개최하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와 협조, 후원을 부탁합니다”라고 광고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