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복지회, 김봉현대사 초청해 특별강연회 실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호주 동포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호주한인복지회(이용재 회장)는 지난 12월 12일(금) 오후 7시 매도뱅크에 위치한 쉐퍼드베이커뮤니티센터에서 주호주 김봉현 대사를 초청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호주 동포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130여명의 교민이 참석해 1시간 30분간의 열강가운데 진행됐다. 특별강연회는 호주한인복지회 윤현정 매니저의 개회, 김선영 교수(굿 프랜즈여성중창단 대표)의 축하송, 이용재 회장의 환영 및 강사소개가 있은 후 강연회가 이어졌다. 강연회 후에는 한상대 교수(전 시드니대 교수)의 축하송도 이어졌다.
강연회를 통해 김봉현 대사는 오랜 외교관 경험을 토대로 한국사회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미국사회의 현실을 진단했다. 김봉현 대사는 “한국이 동양적인 문화 속에서 한국인들의 고유한 장점을 잘 발휘하여 급속한 경제, 사회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평가하고 ‘21세기는 한국인들의 장점이 요구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급속한 발전으로 한국의 제조업이 세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어려움에 직면하였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한국경제는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중국과 협력하면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현 시점에서 한국 사회는 서로 단합하고, 한국인들의 창조적인 기질을 잘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호주 한인사회도 호주내 주류사회에 적극 진출하면서 차세대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인 사회의 단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강연회를 개최한 호주한인복지회 이용재 회장은 “특별강연을 위해 켄버라에서 자동차로 오신 김봉현대사님과 그 일행에 감사드리며, 많은 동포들의 참석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수고한 호주한인복지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열창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김대사님께서 아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원고를 준비해 오셔서 많은 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강의였습니다. 숨을 죽인체 아주 긴강의를 경청했습니다. 동포사회 역사상 의미있는 대중강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강연회에 참석한 교민여성분은 “우리 동포사회에서 이렇게 수준 높고 배울게 많았던 강연회는 정말 드물었습니다. 더구나 단체장 중심의 무늬뿐인 행사를 과감히 거부하고 진정한 열린 강연회라는 점에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호주한인복지회는 정규프로그램으로 월요일에는 리드컴에서 ‘한상대교수의 음악산책’, ‘세계사 강의’, 화요일에는 ‘주간노인복지센터-버우드’, 수요일에는 ‘리틀 러너스’, ‘리젠트파크 소셜 서포트 그룹’, ‘영어문서보조 서비스’, ‘하코트 퍼블릭스쿨 방과후 교실’, 목요일에는 ‘주간 노인복지센터-스트라스필드’, ‘하코트 버블릭스쿨 방과후 교실’, ‘나비타스 버우드 출장상담 서비스’, ‘리드컴 레크리에이션 그룹’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