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감, 은옥주 교수 초청해 특강실시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미술상담특강’, ‘미술심리상담특강’, ‘미술치료 집단상담’ 진행
호주의 땅에서 꾸준히 오랜 시간 교육받고 공부하면서 미술 치료를 준비해온 이들이 있는데 AUSTRALIA KOREAN ART THERAPIST ASSOCIATION(AKATA) ‘공감(KONGKAM)’이 그곳이다. 호주 공감은 매년 특강을 통해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인 공부와 정보교류를 하며 미술 치료자로서의 자질을 닦아 왔는데 지난 7월 14일부터 26일까지는 한국 공감미술치료센터소장 은옥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미술상담특강’, ‘미술심리상담특강’,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각각 실시했다.
먼저 14일(월)에는 ‘회복 탄력성’이란 주제로 ‘미술상담특강’을, 21일(월)에는 ‘조부모 육아와 격대교육’이란 주제로 ‘미술심리상담특강’을 각각 실시했으며, 25일(금)과 26일(토)에는 Mulgoa에서 1박 2일간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2014년 특강은 미술 심리치료의 기본을 이해하고 개념을 배우는 1단계 강의와 심리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3단계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회복 탄력성’에 관한 특강은 매우 주효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현대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부모의 양육에 대한 격대교육에 관한 특강 또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호주 공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흔히 100세 시대라고 한다. 의학의 발전은 눈부시고 각종 의약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인체의 신비에 접근하는 과학은 놀람을 넘어 경이로울 지경이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여도 인간의 마음과 정신세계에 대한 접근은 분명 한계가 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크고 작은 문제점들로 인해 삶의 무게가 겨운 사람들은 과거나 현재에도 의학의 발전과 상관없이 분명 존재해오고 있다. 이들을 돕기 위해 프로이트와 융 외에 대가들이 정신 심리학을 발전시켜왔고 현재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상담과 치유법이 개발되어오고 발전되어 활용되고 있다. 미술치료는 그 중에서도 또 다른 장점을 가지고 활용되고 있는 적절한 치유법이다. 미술 치유는 쉽게 준비할 수 있고 연령에 구속 받지 않으며 무엇보다 언어적 표현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여 방어기재가 많이 나타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치유법이다. 또한 잠재적 긴장이나 불안을 완화해주어 적극적인 자기 개방을 용이하게 해주며 미술 작업 자체만으로도 많은 감정이 해결되고 승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여 미술 치료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그리고 노인 장애인이나 모든 대상에게 적용되고 교육 치유 모든 면에 적절한 활용이 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미술치료는 다양한 미술자료를 사용하고 여러가지 기법으로 표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의식의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승화시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도와주어 상담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창조성의 에너지를 유발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공감에서는 꾸준히 호주밀알 장애인들을 미술치료로 봉사하여 좋은 효과를 얻고 있으며 부모교육 특강과 아동 미술치료 특강, 격대교육 특강과 같은 크고 작은 행사를 매년 감당해 오고 있다. 또한 ‘AKATA 공감’을 대표하는 연구원들은 미술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부모교육, 아동미술치료, 노인치료, 격대교육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러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호주 공감은 누군가에게 돕는 손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호주 한인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또 다른 촛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제공 = AKATA KONGK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