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감염자 격리 위반 단속에 군 병력 배치
군 500명 자가격리 명령 이행 단속, 자가격리 명령위반시 5천불 · 재범시 2만불 벌금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군 병력이 배치된다. 자가격리 명령 위반자를 단속하기 위해서다.
다니엘 앤드루스 빅토리아 주지사는 당국 확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중 3분의 1이 자가격리 조치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앤드루스 주지사는 군 병력 500명이 배치돼 자가격리 명령 이행을 단속할 것이며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할 경우 약 5000호주달러(약 425만원) 상당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범자는 최대 2만호주달러(약 1700만원) 벌금을 내야 한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빅토리아주에서는 최근 몇주 동안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봉쇄령이 내려졌다. 이날 빅토리아주 내 확진자는 439명 증가해 누적 1만1937명으로 집계됐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는 이날 1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부는 빅토리아주에서 온 감염자들로 알려졌다.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기준 호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728명, 사망자 수는 232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별 확진자는 3,608명 (NSW), 11,937명 (VIC), 1,085명 (QLD), 455명 (SA), 669명 (WA), 113명 (ACT), 229명 (TAS), 33명 (NT)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