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교부, 해외근무 교사들에 ‘테러 경계령’
호주 외교통상부는 지난 11월 1일 최근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해외 국제학교에서 근무하는 호주 교사들에 대한 테러 공격을 부추기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의 지하디스트 토론 광장에 해외 국제학교에서 근무하는 호주 교사들에 대해 테러 공격을 부추기는 글이 게시됐다 … 아직 구체적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하디스트들이 이 글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국제학교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국제학교에는 특히 많은 호주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지 주재원 자녀 등 다수의 호주 학생들도 재학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호주인들은 발리와 나이로비, 뭄바이, 자카르타, 런던 등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며 호주인이 테러 공격의 목표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