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교연,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과 ‘있는 모습 그대로, 톡!’ 발간한다
호주 이민교회교육연구소(소장 박종수 박사)는 2017년 사순절을 맞이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 부설연구소인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 장신근 박사)과 협력하여 청소년기 학부모 교육을 위한 소교재 ‘있는 모습 그대로, 톡!’을 발간한다. 두 연구소는 주일학교 중심의 신앙교육이 양산하는 많은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부모 중심의 신앙교육 패러다임으로 바뀌지 못하는 근본 이유 중의 하나가 부모교육을 위한 리소스의 부족임을 공감하고 이 프로젝트에 뜻을 모았다.
‘있는 모습 그대로, 톡!’은 박종수 박사가 디지털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학습이론으로 제시한 “4R Movement”에 근거하여 집필되었다. “4R” 학습은 디지털세대의 멀티-셀프 커뮤니케이션과 구성주의적 학습형태에 기반하여, 말씀을 주입하기보다 대화와 참여를 통하여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와 참여를 통한 학습은 4R의 네 단계, 즉 반추(Reflection), 재해석(Reinterpretation), 재형성(Re-formation), 재창조(Re-creation) 를 거치면서 확장되고 심화된다.
저자 박종수 박사는 “디지털 세대의 학습개념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학습은 수동적인 정보암기가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다량의 정보를 수정, 편집, 비평적 통합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만의 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이 오늘날의 많은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신앙교육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는 어려움의 핵심포인트입니다. 디지털세대에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교육하고 소통하려니 계속 헛바퀴만 도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신앙교육의 제 일 교사로 부름 받은 부모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디지털세대인 자녀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신앙공동체로서의 가정을 가꾸어가는 과정이 더욱 험난할 것입니다. 4R 구조로 집필된 이 교재를 통해 부모들도 자연스럽게 디지털세대의 학습과 소통방식에 눈을 뜨면서, 일방적인 지식전달에 의존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은 청소년기 부모교육교재뿐만 아니라, 유아기 부모교육교재인 ‘품’과 아동기 부모교육교재인 ‘예수님과 브런치 하실래요?’를 각각 출판한다. 기교연 편집장 이지영 목사는 “이번에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시리즈가 출판되어 매우 기쁩니다. 각 연령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맞는 세 가지 다른 교육이론들이 적용되어 이번 시리즈가 출판된 것이 하나의 특징입니다. 삼서삼색(三書三色) 인 셈이죠. 이번 시리즈가 마중물되어 계속해서 좋은 부모교육교재가 개발되기를 소망합니다.”말고 밝혔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ceri.co.kr)를 참조하면 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