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생들 기후변화 저지 동맹휴업 나서
모리슨 총리 “공부나 해라” 대응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며 동맹 휴업에 나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공부나 해라”라고 했다 구설에 올랐다고 CNN방송이 11월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학생들은 11월 28일부터 3일간 수업을 거부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학생들은 퀸즐랜드주 카마이클 석탄광산 탄광 취소, 새로운 석탄이나 가스 계획 취소,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11월 26일 의회 질의답변 과정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에서 더 많이 배우고 (시위 등) 행동은 덜 하는 것 … 우리는 학생들이 학교 바깥의 일을 하기 위해 수업에 빠지는 것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나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고, 다른 사람들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 학교를 의회로 바꾸는 것을 지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CNN은 호주 사람들 대부분은 인간이 기후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 영역에서는 논란이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