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복 목사의 세 번째 잡기장 (6) _ 5월 8일
서양 사람들에게는 시계가, 아프리칸들에게는 시간이 있다
‘서양 사람들에게는 시계가 있고 아프리카인들에게는 시간이 있다’
‘Westerners have watches Africans have time’ (African proverb)
시계와 시간, 문명과 자연, 억지와 순리, 파괴와 보존, 쫓김과 여유, 경쟁과 공존, 미움과 사랑, 독점과 나눔, 억압과 자유, 물질과 정신, 질병과 치유, 불행과 행복.
이제 우린 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범을!
시계, 문명, 억지, 파괴, 쫓김, 경쟁, 미움, 독점, 억압, 물질이다!
어서 시간과 자연, 순리와 보존, 여유와 공존, 사랑과 나눔, 자유와 정신, 치유와 행복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하소서.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시드니인문학교실 주강사)
홍길복 목사는 황해도 황주 출생(1944)으로 연세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다. 1980년 호주로 건너와 30여년 간 이민목회를 하는 동안 시드니제일교회와 시드니우리교회를 섬겼고, 호주연합교단과 해외한인장로교회의 여러 기관에서 일했다.
2010년 6월 은퇴 후에는 후학들과 대화를 나누며 길벗들과 여행하는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자신이 경험한 이민, 특히 이민한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를 바탕으로 ‘동양인 예수’, ‘내 백성을 위로하라’, ‘성경에 나타난 이민자 이야기’, ‘이민자 예수’ 등의 책을 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