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남태평양 섬나라,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 파송선교사인 이고진 목사(시드니소명중앙교회 시무)가 혼스비 지역에 소재한 새문안교회의 손상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남태평양선교 세미나’(주제: 남태평양 섬나라,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지난 3월 1일(주일) 실시했다.
이고진 목사의 인사말과 강사 소개가 있은 후 강사 손상필 목사가 약 1시간 40여분동안 진행한 선교세미나는 감동과 도전과 눈물 그 차제였다. 참석자들 중에서 타 종교인들이 많이 초청되었음에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속에 남태평양 소개와 우리의 사명 등에 관하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남태평양 섬나라는 경도 180°선을 기준으로 동쪽의 폴리네시아(Polynesia-많은 섬들), 서쪽의 적도 남쪽을 멜라네시아(Melanesia-검은 섬들), 북쪽을 마이크로네시아(Micronesia-작은 섬들)로 구분된 남태평양은 독립국15개 나라와 속령 2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주 같은 큰 나라도 있지만 전체 인구 50명인 속령도 있다.
남태평양 섬나라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바닷물에 잠식되어지는 가운데 향후 50년 후에는 많은 작은 섬들 안에서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 있는 사람들이 바다 속으로 역사에서 사라지는 문제를 안고 있는 안타까운 일들이 닥아 오고 있음을 들을 때에는 마음이 뭉클했다.
이들 섬 나라 중에는 900여 개의 거대한 석상을 가진 섬도 있다. 또한 어느 작은 섬에는 옷을 입지 않고 알몸으로 살아가면서 상처를 입고 치료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여 몸이 썩어가는 모습 속에 안타깝게 죽음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대할 때에는 마음이 찡하며 눈물 핑 돌면서 우리가 왜 선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도전이 되었다.
남태평양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진으로 소개된 한 장면 한 장면 속에 원주민들의 풍습은 어디에서 듣거나 보기 힘든 내용들이었다. 사진 안에서의 원주민들의 열악한 생활 모습들이 소개될 때에는 우리 한국인의 보건 교육 수준이라면 충분이 저들의 문명을 깨울 수 있다는 도전도 받았다.
마무리하면서 슈바이처, 매켄지 가족과 25살에 한국에서 순교하였던 처녀 선교사 캔드릭이 자기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 소개되고 이 사건을 통해 한국 초대 선교에 밑거름이 되었던 일은 참석자들에게 진한 도전 속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찬양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모두 힘주어 부르고 나서는 축도로 마무리 하였고 준비된 저녁 부페식사를 하며 서로가 받은 은혜들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 중에는 다른 약속을 미루고 세미나에 참석한 분도 계셨으며. 왜 이러한 좋은 세미나에 더 많은 사람을 초대하지 않았느냐며 안타까워하시는 분도 계셨다.
호주 원주민 지역에서 5년 반 동안 선교하였던 백문경 선교사도 참석하였는데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한 YM출신의 선교사도 “저는 20년 전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서원했는데 지금 이렇게 대충 살고 있는 저를 깨워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였다.
세미나 관계자는 “참석자 중에 2차 세미나는 언제 진행하느냐는 문의들을 하는 가운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심에 좀 더 알찬 내용을 가지고 준비하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차 세미나부터는 좀 더 구체적인 실제 현장을 더듬어 보면서 선교의 현장을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주셔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 선 손상필 목사는 “앞으로 혼스비지역에 토요문화교실을 통하여 가곡과 건전 가요 부르기 그룹을 곧 시행하겠고, 제2차 남태평양선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선교 자원자를 모집하여 단기선교 뿐만 아니라 한 부족을 단체나 개인이 책임을 지고 선교하도록 연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으며 ‘종교와 교파를 초월하여 가까운 남태평양의 원주민을 깨우는데 함께 하자. 이 일에 안내와 연결자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 문의 : 이고진 선교사(0426-263-927), 손상필 목사(0450-646-180)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