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자멘호프의 날 (Zamenhof Day)
12월 15일은 자멘호프의 날 (Zamenhof Day)로,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가 태어난 이 날을 “자멘호프의 날 (Zamenhofa Tago)”, “세계 에스페란토의 날”로 정해 기념하는 기념일이다.
에스페란토 (Esperant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이다. “에스페란토”라는 이름은 1887년 발표한 국제어 문법 제1서에 쓰였던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의 필명인 “D-ro Esperanto (에스페란토 박사)”에서 유래하였다 (Esperanto는 본래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국제적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기 쉽고 중립적인 언어를 목표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래는 국제어 (Lingvo Internacia)라고 불리었다.
현재 에스페란토는 여행, 의사교환, 문화 교류, 편지, 언어교육 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200만 명의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로 대화할 수 있다. 그중에서 약 2,000~3,000명은 에스페란토를 말할 줄 아는 부모 사이에서 에스페란토를 모어로 습득하였다.

○ 특징
에스페란토는 말이 서로 다른 민족 간 의사 소통과 상호 이해, 나아가서 인류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중립적이고 배우기 쉬우면서 모든 표현이 가능한 언어로서, 국제적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끔 고안되었다.
그러나 ‘정말 배우기 쉬운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이견이 있다.
에스페란토를 쓰는 사람을 에스페란티스토라고 한다. 에스페란티스토는 국제어를 쓰는 사람들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에스페란토 협회인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존재한다.
전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는 라 에스페로를 언어가 (歌)로 사용하고 있으며, 언어기 (旗)도 라 에스페로라고 부른다.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폴: Ludwik Łazarz Zamenhof, 에스페란토: Ludoviko Lazaro Zamenhof, 1859년 12월 15일 ~ 1917년 4월 14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제한 폴란드의 안과 의사였다.
1885년부터 자멘호프는 리투아니아 베이시에야이 (Veisiejai)에서 안과 의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동안에는 사적인 시간이 넉넉했고, 오늘날 에스페란토로 불리는 국제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는 1887년 7월 (율리우스력 14일, 그레고리우스력 26일)에 알렉산데르 실베르니크 (Aleksander (Sender) Silbernik)의 도움을 얻어 “제1서”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이 때 자멘호프는 “에스페란토 박사” (Doktoro Esperanto, 희망하는 사람)라는 필명을 썼는데, 이는 훗날 제1서로 창제된 국제어의 이름이 되었다.

○ 역사
폴란드의 안과 의사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는 자신이 살고 있었던 지역의 언어 문제가 곧 주민들 사이에 불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언어만 있으면 적어도 그러한 분쟁은 종식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에스페란토를 창안하게 되었다.
처음에 자멘호프는 라틴어의 복구가 언어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라틴어를 배우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영어를 배우면서 그 문법이 간단하다는 것과 동사의 인칭변화가 필요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한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길을 걸으며 우연히 러시아어로 된 두 개의 간판을 보고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두 개의 간판 швейцарская (경비실), кондитерская (과자가게)에는 공통적으로 рская (장소라는 뜻)라는 접미사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는 하나의 어근만 외우면 접미사를 써서 다양한 단어를 파생해 낼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어휘는 다양한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채용하기로 하였다.
1878년, 현재 에스페란토의 시험판인 링그베 우니베르살라를 만들어 고등학교 동급생에게 가르쳤다.
그 후 6년간, 우선 각 민족어로 된 문학작품과 시를 번역하며, 언어를 발전시켜 갔다.
그는 1895년 러시아 에스페란티스토 보로프코 (N. Borovko)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록 이 언어는 1878년에 이미 완전히 완성된 듯 했지만, 나는 이 언어가 완벽해지도록 6년을 더 소비하였다.’라고 적었다.
그는 완성된 언어를 발표하려 하였지만, 당시 폴란드를 지배하고 있던 러시아 제국 정부의 검열에 의해 출판하지 못하였다.
그는 그 기간 동안 성서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언어를 개량하였다.
1887년 제1서로 에스페란토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