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5년 7월 6일, 달러를 미국의 통화 단위로 채택
미국 달러 (United States dollar, USD)는 미국의 통화로, 미국의 경제가 가진 막대한 영향력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축 통화이다. 달러 계통 통화의 대표이기도 하며, 같은 이름의 다른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 별도의 수식어 없이 ‘달러’라고만 하면 대부분 미국 달러를 가리킨다. 보조 단위는 센트(cent). 기호는 ¢인데 이걸 C에 세로줄(|)이 아닌 가로줄(-)을 긋는 사람도 은근히 있어 유로 기호 €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1785년 7월 6일, 달러를 미국의 통화 단위로 채택했다. 미국 달러 (United States dollar, ISO 4217 USD)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화폐이다.
금융기관에서는 ISO 4217 코드인 USD라고 표기한다. 보통 달러 기호인 $로 축약하며 다른 국가의 달러들과 비교할 때에는 US$라고 쓰기도 한다.
1달러는 100센트(100페니, 20니켈, 10다임, 4쿼터)로 나뉜다.
1785년 7월 6일 미국의 화폐로 지정된 이후, 미국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화폐가 되었다.
몇몇 국가들은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사용하기도 하며, 어떤 국가들은 사실상 통화로서 유통되기도 한다.
실물 경제에 가장 민감한 거래인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신용카드 전표 매입, WTI, 두바이 등 국제 원유 거래 등에서는 미국 달러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1995년, 3800억 미국 달러 이상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중 67%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유통이다. 2005년에는 이의 두배 가량인 7600억 달러가 유통되고 있다 한다.
- 어원
달러의 어원은 체코 서부 보헤미아 지방의 도시 야히모프 (Jáchymov) 지역의 은광과, 이 은광에서 채굴한 은으로 만들어진 은화에 관한 설(說)이 유력하다. 보헤미아 왕국 시기인 1516년, 이 지역의 골짜기에서 양질의 은광이 발견되었다. 이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광산촌을 이루었고, 이 마을은 ‘계곡(Thal)’이라고 불렀다. 그러다 1519년에 이 지역의 주민 수가 약 5천 명에 달하자 보헤미아 국왕 루드비크 (Ludvík, 러요시 2세)가 이 촌락을 자유도시로 격상시키면서 ‘성 요아킴의 계곡’이라는 의미의 ‘장크트 요아힘스탈 (Sankt Joachimsthal)’,[2] 체코어식으로는 ‘야히모프 (Jáchymov)’로 알려진 이름을 부여하였다.
1520년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된 은으로 은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요아힘스탈러 그로셴 (Joachimsthaler Groschen)’, ‘탈러 그로셴 (Thaler Groschen)’, ‘요아힘스탈러 (Joachimsthaler)’, ‘슐리켄탈러 (Schlickenthaler)’ 또는 간단히 ‘탈러 (Thaler)’라고 불렀다. 이 용어는 이후 은화와 함께 유럽 각지로 퍼져나가며 독일어권 뿐만 아니라 프랑스나 스페인, 심지어 아랍권으로도 퍼졌는데, 스페인에서는 tálero라고 불리는 8리알 은화를 16세기부터 제조하였다. 스페인의 이 은화는 광대한 식민제국을 통해 신대륙으로 퍼져갔으며, 화폐가치가 매우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남미는 물론 북미에서도 쓰이는 선호 화폐가 되었다. 영국에서는 이미 16세기에 독일어 Thaler가 음운 변동을 일으켜 달러 (dollar)란 단어가 유입되어 존재했기에 미국 식민지인들은 스페인의 은화를 스페인 달러(dollar)라고 불렀다. 이미 북미권에 스페인 달러가 널리 통용되고 있던 것이 미국이 독립 후 자국 화폐를 미국 달러라고 부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달러의 어원에 관한 대중적인 오해 중 하나는 이것이 고대 로마 제국의 화폐 단위였다거나, 혹은 신약성경에도 등장하는, 예수의 재능에 대한 비유에서 언급된 ‘달란트’가 변해 달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달란트는 실제 화폐로 쓰였던 단위라기보다는 무게의 단위를 가리켰다. 성경에서 주로 큰 금액을 나타낼 때 금 몇 달란트 언급하는건 그 무게만큼의 금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고, 당시 로마에서 통용되었던 화폐의 이름은 달란트나 달러가 아니라 데나리우스 (데나리온), 드라크마였다.
16세기 이후 달러라는 이름의 금속 화폐는 유럽 각지에서 주조되었다. 독일 탈러는 프로이센 왕국의 화폐단위로 자리매김했고 1873년까지 쓰이다가 그 뒤 마르크로 변경되었다. 미국의 경우 1785년부터 미국 달러를 화폐로 채택했으나 초기에는 민간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돈을 찍어내 사실상의 어음에 불과했고, 실제로 화폐 구실을 한 것은 1792년경 부터이다. 미국 달러는 근대 국가 최초의 십진법 화폐로도 알려져 있다 (1달러 = 100센트).

- 역사
1930년대의 대공황 결과 화폐제도로부터 금본위제가 사라지고 각국이 모두 관리통화제도를 채용하였는데, 국제간의 결제에서는 여전히 금이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후에는 한때 세계의 금 보유량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금 1온스를 35달러로 링크시키면서 미국의 달러는 그 풍부한 경제력을 배경으로 하여 국제통화로서 유통되어 왔다.
그러나 전후 1,000억 달러를 넘은 대외 원조와 민간의 해외 투자 등으로 국제수지의 적자가 계속되고 달러의 위치가 흔들리게 되자 닉슨 대통령은 1971년 8월 15일 금과 달러의 잠정적인 태환 중지, 임금과 물가의 90일간 동결, 연방 정부의 지출 삭감, 수입부가세 신설 등 8개항의 인플레 억제 및 달러방위 조처를 발표했고, 이어 같은 해 12월 세계 10대국 재상 (財相)회의에서 달러의 7.89% 평가절하에 합의하여 1934년 이래 유지되어 오던 금의 공정가도 1온스당 38달러로 인상, 1973년 금태환을 폐지했다.
미국 달러 신규 발행 순서는 대략 아래와 같다.
미국 재무부가 미국 국채 발행 → 공개시장에서 국채 입찰 → 입찰된 물량은 매각, 유찰된 물량은 연방준비제도(Fed)로 송부 → Fed가 미국 국채를 액면가로 매입 → 미국 국채를 Fed의 자산 항목에 기입 → 미국 국채 인수량에 1:1 대응하는 물량의 미국 달러 발행 → Fed, 부채 항목에 미국 달러 신권 상당액 기입 → 미국 연준 회원, 즉 각 은행 및 정부 계좌에 달러 신권 입금 → 연준 창구를 통해 각 주체들 달러 인출 → 사용
이 구조는 정확하게 미국 국채와 미국 달러 발행량(본원통화)이 1:1로 일치하게 만들어서 Fed의 재무부 감시, 감독, 견제 기능도 하게 된다.
비록 미국에서 사용하는 단위이지만, 세계 표준 화폐라고 불러도 될 만큼 널리 퍼져있다. 대다수의 나라가 환율 비교 시 제1의 외화로 미국 달러를 지정하고 있고, 자국 화폐를 돌릴 수준이 아닌 난리 통 중인 나라 혹은 규모가 너무 작은 나라들은 그냥 가져다 쓸 정도에, 일부는 아예 자국 화폐 가치를 달러가치에 고정해서 자국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게 하는 국가들도 있다. (이를 고정환이라 한다) 아예 경제 용어 중에서 달러통용화 (Dollarization)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다. 그 외에도 각종 국가별 통계 비교에서도 미국 달러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GDP, GNP, 빅맥 지수 등)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