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년 10월 10일, 영국의 천문학자 윌리엄 라셀 (William Lassell, 1799 ~ 1880)이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Triton / Neptune I) 발견
트리톤 (Triton 또는 Neptune I, 그: Τρίτων)은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이고, 태양계에서 가장 차가운 천체에 속한다. 직경은 2,706.8 km이며 태양계 위성 중에서 7번째로 크다.

영국의 천문학자 윌리엄 라셀 (William Lassell, 1799년 6월 18일 ~ 1880년 10월 5일)이 1846년 10월 10일에 발견했다.
트리톤은 모행성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위성 중에서는 가장 크다.
공전궤도가 역행이라는 점과 조성이 명왕성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트리톤은 카이퍼 대로부터 해왕성계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된다.
트리톤의 표면은 대부분이 낮은 온도로 인해 고체가 된 질소와 얼음으로 되어 있고, 얼음으로 된 맨틀, 그리고 금속과 바위로 이루어진 커다란 핵을 가지고 있다.
이 핵은 트리톤 전체 질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밀도는 2.061 g/cm3 이고 대략 15~35%는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학적으로 활성화된 드문 위성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에 따라 지질학적 역사가 복잡하다.
따라서 표면은 상대적으로 젊고, 표면에는 복잡한 지질학적 역사를 가진 신비로운 화산과 지형이 뒤얽혀 있다.
지각에는 간헐적으로 질소가 분출되는 지점들이 있다. 대기는 희박한 질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압은 지구의 7만 분의 1 수준이다.

○ 발견과 명명
트리톤은 해왕성이 발견된 후 17일 만인 1846년 10월 10일 영국의 천문학자 윌리엄 라셀에 의해 발견되었다.
라셀은 1820년부터 아마추어 망원경을 만들고 있었다. 존 허셜은 해왕성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라셀에게 위성을 찾아볼 것을 권유하는 편지를 썼다. 라셀은 그렇게 하였고 8일 후 트리톤을 발견하였다.
라셀은 해왕성의 고리도 발견했다고 주장했는데, 추후 해왕성에 실제로 고리가 있음이 판명되기는 했지만 아주 희미하고 어두워서 라셀이 정말로 고리를 본 것인지는 의문스럽다.
트리톤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 또는 로마 신화의 넵투누스의 아들이자 바다의 신인 트리톤에서 따온 것이다.
이 이름은 라셀이 붙인 것이 아니고 1880년에 쓰여진 카미유 플라마리옹의 저서 《Astronomie Populaire》에 처음으로 쓰였다.
하지만 해왕성의 두 번째 위성인 네레이드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이 이름은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았고 트리톤은 그냥 ‘해왕성의 위성’으로 불렸다.
라셀은 트리톤을 발견하고도 이름을 붙이지 않았지만, 나중에 토성의 여덟 번째 위성인 히페리온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름을 제안한 적이 있다.
천왕성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위성인 아리엘과 움브리엘도 1851년에 라셀이 발견했지만, 이들은 존 허셜이 이름을 붙였다.

○ 관측과 탐사
트리톤의 궤도 특성들은 19세기에 높은 정확도로 밝혀졌다. 당시에 트리톤이 역행 궤도를 돌고 있다는 것과 궤도면이 해왕성 궤도면과 높은 각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리톤을 처음으로 정밀하게 관측한 것은 1930년이었다. 20세기 후반에 보이저 2호가 위성에 가면서 더 많은 것을 알아냈다.
보이저 2호가 도착하기 전까지 천문학자들은 트리톤이 액체 질소 바다와 질소와 메탄 대기를 가지며 지구의 30% 정도의 밀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화성의 대기 밀도를 지나치게 높게 추정했던 유명한 이야기처럼, 이것도 완전히 틀린 예측이었다.
생성 초기에는 화성과 마찬가지로 지금보다는 더 짙은 대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러드 카이퍼가 1945년에 최초로 트리톤 직경 측정을 시도했고, 직경을 3,800 km으로 추정했다.
이후 측정된 값들도 2,500km에서 6,000 km 사이로, 달보다 약간 작거나 최대 지구의 절반 정도 직경인 것으로 추측되었다.
1989년 8월 25일 보이저 2호의 접근 후 전송된 좀더 정확한 데이터에 따르면, 트리톤의 직경은 약 2,706km이다.
1990년대에는 다른 천체와의 식을 이용하여 트리톤의 윤곽에 관해서 다양한 관측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특이한 표면과 대기를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관측한 바에 따르면 대기는 보이저 2호가 측정한 것보다는 좀더 짙을 것으로 생각된다.
NASA 과학자들은 2010년대에 수행할 해왕성계 탐사 계획을 여러 번 제시했지만, 현재 해왕성계와 트리톤에 관한 계획들 중 제안 단계에서 더 진전된 것은 없고, NASA는 현재 주로 목성계와 토성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