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축음기는 1877년 11월 21일 에디슨이 발명한 Phonograph로, 다음해인 1878년 2월 19일 토머스 에디슨은 축음기의 특허를 취득한다.

– 에디슨 축음기 (Edison Phonograph)
틴포일 축음기 (1877): 주석 박지 (tinfoil)를 원통에 감아 소리를 기록한 최초의 모델
왁스 실린더 축음기 (1880s): 밀랍 원통을 사용하여 소리의 저장과 재생 품질을 크게 개선한 방식
에디슨 Amberola (1910s): 나팔 (horn)이 내장된 형태의 세련된 가정용 왁스 실린더 재생 기기
말하는 인형 (1889): 인형 내부에 소형 축음기를 넣어 웃거나 우는 소리를 내는 초기 상용화 모델
*원리 및 특징
기계적 녹음: 음파를 진동판을 통해 바늘로 변환하여 밀랍 원통에 홈을 파는 방식
가역적 구조: 녹음했던 바늘을 재생용으로 교체하여 원통을 돌리면 소리가 재현됨
수직 진동 방식: 소리의 떨림을 상하 (hill-and-dale)로 기록하여 당시 레코드판과 차별화
사랑받는 발명품: 에디슨이 가장 아꼈던 발명품으로, 음악 대중화의 시작을 알림
*초기 모델 및 기록
첫 녹음: 에디슨이 ‘Mary had a little lamb’ 동요를 녹음하며 성능을 시험함
조선인 목소리: 1896년 워싱턴 DC에서 녹음된 조선 유학생의 목소리가 남아있음
수화기 개량: 전화기 수화기의 진동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기기
상업화: 1890년대부터 왁스 실린더를 통해 대중에게 음악을 보급

전신소에서 일하던 에디슨이 송신 속도를 상향시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그것이 음악처럼 들리는 데 착안하여 음악 기록 장치를 발명하였다고 전해진다.
1879년에 소리를 기계진동으로 바꾸어 이 진동에 대응하여 주석박에 홈을 파서 소리를 기록하였다.
이것은 10년 후인 1887년에 소리를 더욱 충실하고 용이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납관을 사용한 납관식 축음기로 개량되었다.
초기의 녹음은 소리를 기계적 진동으로 바꾸어 이 진동을 녹음침에 전하여 레코드에 홈을 팠다.
재생은 이 레코드의 홈에 바늘을 대서 기계적 진동을 얻어 이것을 진동판에 전하였다.
에디슨의 발명으로부터 몇년 뒤 그레이험 벨의 연구소에서 에디슨의 원통형 축음기를 개량하여 소리 저장 매체로 주석 대신 왁스를 바른 원통을 사용하는 Graphophone을 개발했다.
1887년 에밀 베를린너가 아연 재질의 원반을 매체로 이용하는 Gramophone을 개발한다. 초기 그라모폰은 원통형 축음기에 비해 음질이 좋지 못했다. 베를린너는 엘드리지 존슨의 도움으로 그의 그라모폰의 음질을 원통형 축음기 수준으로 개선하여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었다.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미국에서 원통형 축음기와 원반형 축음기가 시장에서 경쟁을 했으며 저렴한 가격과 마케팅으로 인해 원반형 축음기가 시장의 승자가 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