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2일, 미국의 소설가 주디스 크란츠 (Judith Krantz, 1928 ~ 2019) 별세
주디스 크란츠 (Judith Krantz née Tarcher, 1928년 1월 9일 ~ 2019년 6월 22일)는 미국의 소설가이다.

– 주디스 크란츠 (Judith Krantz)
.본명: Judith Bluma-Gittel Tarcher
.출생: 1928년 1월 9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사망: 2019년 6월 22일 (91세),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
.성별: 여성
.직업: 소설가
.형제자매: 제레미 타셔
.배우자: 스티브 크란츠 (1954 ~ 2007년)
.자녀: 토니 크란츠, 니콜라스 크란츠
.주요 작품: 스크러플스 (Scruples), 프린세스 데이지 (Princess Daisy),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Till We Meet Again) 등
주디스 크란츠 (Judith Krantz)는 1980년대 미국의 화려한 패션계와 상류층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가 히트작 로맨스 소설가다.
여성의 야망과 사랑, 그리고 화려한 소비문화를 결합해 소위 ‘섹스 앤 쇼핑 (Sex and Shopping)’ 또는 ‘본크버스터 (Bonkbuster)’라 불리는 현대 로맨스 소설의 새로운 하위 장르를 개척하고 대중화한 인물이다
로맨스 소설로 유명하며, 주요 작품으로는 《스크러플스 (Scruples)》, 《프린세스 데이지 (Princess Daisy)》,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Till We Meet Again)》 등이 있다.

○ 생애 및 활동
주디스 크란츠 (Judith Krantz)는 1928년 1월 9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 광고회사 사장인 아버지와 변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3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다.
이후 뉴욕의 사립 명문고인 버치 워든스쿨을 나와 웰즐리 여대를 졸업한 그는 1953년 고등학교 친구인 ABC방송 유명 앵커 바버라 월터스의 소개로 영화·드라마 프로듀서인 남편 스티브를 만났다.
결혼한 뒤 여성지 코스모폴리탄과 레이디스 홈저널 등에 기고를 해 오던 크란츠는 50세이던 1978년 소설가로서의 길에 뒤늦게 들어섰다.
그해 처음으로 낸 소설 ‘스크루플스’는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뒤이어 낸 9권의 소설도 모두 베스트셀러 목록을 장식했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52개국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서 8천5백만부가 넘게 팔려나갔다.
패션지 편집자와 잡지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주디스 크란츠는 첫 번째 소설 “Scruples”가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에 랭크되는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이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해 왔으며 자신의 삶만큼이나 화려하고 정력적인 작품을 계속해서 쏟아냈다.
다작을 하지는 않지만 『데이지 공주』, 『스프링 컬렉션』, 『수요일의 유혹』, 『시간 속에 머문 사랑』, 『여자의 향기』 등 내는 작품마다 전세계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이 중 ‘스크루플스’를 비롯한 여러 작품은 남편의 손을 거쳐 TV 미니시리즈로도 탄생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크란츠는 1990년에 한 인터뷰에서 “난 언제나 내가 쓰는 글이 안개가 짙게 끼어 착륙하지 못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는 독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독자, 또는 무슨 이유로든 더 신나는 곳으로 일상을 벗어나고픈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크란츠는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비치에서 영화•TV 프로듀서인 남편, 스티브 크란츠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6월 22일 (91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크란츠의 아들이자 유명 드라마 프로듀서인 토니는 다음날인 6월 23일에 어머니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는 “어머니는 상업적 능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매우 특이한 작가였다”고 말했다.

- 주요 생애와 이력
기자에서 소설가로: 뉴욕 출생으로 웰즐리 대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에서 패션 홍보관으로 일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유명 여성지 Good Housekeeping의 패션 에디터 및 Cosmopolitan 등의 프리랜서 작가로 약 30년간 활약했다.
늦깎이 데뷔와 대성공: 잡지 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가, 영화·TV 제작자였던 남편 스티브 크란츠의 권유로 50세의 나이에 첫 소설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기록적인 판매 부수: 그녀가 집필한 소설들은 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미디어 믹스: 남편과의 협업을 통해 그녀의 소설 중 7편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안방극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 작품 세계의 특징
주체적인 여성 주인공: 크란츠 소설의 주인공들은 단순히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남성 중심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스스로의 야망과 재능으로 고위직에 오르거나 성공을 거두는 커리어 우먼들이 주를 이룬다.
화려한 상류사회 묘사: 비버리힐즈, 파리, 뉴욕 등을 배경으로 명품 브랜드, 오트쿠튀르 패션, 보석, 고급 쇼핑 등 대중이 동경하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묘사해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 작품
주요작품으로 첫 번째 소설 “Scruples” 외 『데이지 공주』, 『스프링 컬렉션』, 『수요일의 유혹』, 『시간 속에 머문 사랑』, 『여자의 향기』 등이 있다. 그녀가 남긴 소설들은 출간될 때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크러플 (Scruples, 1978)》: 데뷔작이자 그녀를 단숨에 스타 작가 반열에 올린 작품으로, 베벌리힐즈의 가상 고급 부티크를 배경으로 한 패션계의 음모와 사랑을 다룬다.
《공주 데이지 (Princess Daisy, 1980)》: 몰락한 러시아 귀족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 데이지가 역경을 딛고 미국 광고계에서 성공하는 성장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당시 종이책 판권 계약 최고액을 경신했다.
《미스트랄의 딸 (Mistral’s Daughter, 1982)》: 천재 화가 쥘리앵 미스트랄과 그를 둘러싼 3대에 걸친 매혹적인 빨간 머리 여성들의 삶과 예술, 스캔들을 다룬 대작이다.
《맨해튼을 가질래 (I’ll Take Manhattan, 1986)》: 뉴욕의 거대 잡지 출판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문의 권력 투쟁과 패션 잡지 창간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렸다.
《그대 다시 만날 때까지 (Till We Meet Again, 1988)》: 20세기 초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세 여성의 삶과 비행기 조종사, 와인 양조장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은 서사시다.
《자서전: 섹스 앤 쇼핑 (Sex and Shopping: The Confessions of a Nice Jewish Girl, 2000)》: 소설보다 더 화려하고 열정적이었던 자신의 실제 삶을 솔직하게 고백한 회고록이다.

- 소설
《Scruples》 (1978) ( 1980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데이지 공주》 (1980) ( 1983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정부의 딸》 (1982) ( 1984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I’ll Take Manhattan》(1986) ( 1987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1988) ( 1989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현기증》 (1990) (1995년 미니시리즈로 각색)
《Scruples Two》 (1992)
《연인》 (1994)
《봄 컬렉션》 (1996)
《테카 켄트의 보석》 (1998)
- 논픽션
《섹스와 쇼핑 : 착한 유대인 소녀의 고백》 (2000) (자서전)
- 오리지널 텔레비전 작품
《주니스 크란츠의 “비밀” 》(1992년 TV 미니 시리즈,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음)
《토치 송》 (1993) (1993년 TV용 영화로 각색)
*Works
- Novels
Scruples (1978) (adapted as a 1980 miniseries)
Princess Daisy (1980) (adapted as a 1983 miniseries)
Mistral’s Daughter (1982) (adapted as a 1984 miniseries)
I’ll Take Manhattan (1986) (adapted as a 1987 miniseries)
Till We Meet Again (1988) (adapted as a 1989 miniseries)
Dazzle (1990) (adapted as a 1995 miniseries)
Scruples Two (1992)
Lovers (1994)
Spring Collection (1996)
The Jewels of Tessa Kent (1998)
- Non-fiction
Sex and Shopping: The Confessions of a Nice Jewish Girl (2000) (autobiography)
- Original television work
Judith Krantz’s “Secrets” (1992 TV mini-series, not based on a source novel)
Torch Song (1993) (adapted as a 1993 made-for-TV movie)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