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일, 미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Frank Donald Drake, 1930 ~ 2022) 별세
프랭크 도널드 드레이크 (Frank Donald Drake, 1930년 5월 28일 ~ 2022년 9월 2일)는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이다.
그는 SETI를 창설하고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들었다. 1960년에 고래자리 타우별에 신호를 보낸 오즈마 계획을 만들었다.

– 프랭크 도널드 드레이크 (Frank Donald Drake)
.출생: 1930년 5월 2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사망: 2022년 9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앱토스
.국적: 미국
.직업: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
천체물리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Frank Drake, 1930~2022)는 2022년 9월 2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향년 92세.
그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1961년 우리 은하 내에서 우리와 교신할 수 있는 외계문명이 얼마나 있을지를 추정해보는 ‘드레이크 방정식’을 고안해낸 것이다.
드레이크방정식은 1년 동안 우리 은하에서 탄생하는 별의 수, 별에 행성이 있을 확률, 행성에서 생명체가 탄생할 확률, 생명체가 지적 문명으로 진화할 확률, 그 문명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낼 정도로 발전할 확률, 이 조건들을 만족하는 지적 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 계산식이다.
각 항목마다 어떤 값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 따라서 정답이 따로 없는 방정식이라고 할 수 있다.
고인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세티 (SETI, 외계지적생명체탐색 이니셔티브) 연구소에 따르면 “불확실성으로 인해 그 수는 1 (지구)에서 수백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드레이크 자신이 추정하는 외계문명 수는 현재 1만개”라고 소개했다. 이는 한 해에 1개씩의 새로운 전환 사회가 나타나고, 그 수명이 1만년이라는 걸 전제로 한 계산이다. 드레이크방정식은 답 자체보다는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포괄했다는 데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생애 및 활동
프랭크 도널드 드레이크 (Frank Donald Drake, 1930년 5월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전파천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달 및 행성 과학 부문 책임자, 코넬대 우주연구센터 소장,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천문대 소장, 산타크루즈캘리포니아대(UCSC) 자연과학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96년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에도 외계 생명체 탐지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며 2010년까지 세티연구소 칼세이건우주연구센터 소장을 맡았다.
드레이크 방정식을 고안할 당시 그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린뱅크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 (NRAO)의 망원경 운영 책임자였다.
그는 그곳에서 1960년 고래자리 타우별에 신호를 보낸 오즈마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는 최초의 외계지적생명체 전파신호 탐색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1974년 지구에서 우주로 미지의 외계지적생명체에게 보내는 최초의 성간 메시지가 담긴 전파를 아레시보 천문대에서 쏘아올렸다.
또 1972~1973년 발사한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의 금속판의 내용을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과 함께 설계하는 한편 1977년 발사한 보이저 1호와 2호에 실린 골든레코드 제작에도 관여했다. 이 금속판과 골든레코드엔 우주선이 태양계 밖을 여행할 때 마주칠 수 있는 지적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어 1984년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그램인 세티(SETI) 설립에 참여해 이 연구소 이사회 의장으로 19년 동안 일했다.
프랭크 드레이크 (Frank Drake, 1930~2022)는 2022년 9월 2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향년 92세
세티연구소는 “드레이크는 훌륭한 유머 감각과 놀라운 인내심을 갖춘 부드러운 사람이었다”며 그를 추모했다. 연구소는 “생전에 그는 자신의 차분한 품성이 자녀들을 대하던 데서 비롯됐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웃으면서 ‘학생들 덕분’이라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과학저널리스트인 그의 딸 나디아 드레이크는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에 “나의 아버지는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나는 그의 인간됨, 다정함, 온화한 마음을 기리려 한다”고 추모했다.
- Honors
Asteroid 4772 Frankdrake is named after him.
Elected to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 1972
Elected to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in 1974.
2001 Drake award from the SETI Institute
2018 National Space Society’s Space Pioneer Award for Science and Engineering
The Drake Lounge at the Green Bank Observatory is named after him

○ 드레이크 방정식 (Drake equation)
드레이크 방정식 (Drake equation)은 우리은하 내에서 인류와 교신할 수 있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의 수를 추산하는 확률적 방정식이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1961년 프랭크 드레이크가 만들었는데, 외계 문명의 수를 측정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 아니라, 외계의 지적생명탐사 (SETI)를 주제로 한 첫 과학 회의에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주제로써 준비하였었다.
드레이크 방정식에는 교신할 수 있는 생명체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가 고려해야 하는 주요한 사항이 요약되어 있으며, 흔히 정확한 수를 계산하기보다는 추정치를 만들어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드레이크 방정식에 대한 비판은 보통 방정식 자체가 아니라, 방정식에서 사용하는 변수에 추측성 요소가 많으며, 곱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결론을 내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증폭된다는 사실에 집중된다.
- 방정식
드레이크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N=R*⋅fp⋅ne⋅fl⋅fi⋅fc⋅L
N: 우리은하 안에 존재하는 교신이 가능한 문명의 수(현재와 과거의 광추에 있는 문명).
R*: 우리은하 안에서의 평균 항성 탄생 비율.
fp: 항성이 행성을 가지는 비율.
ne: 항성에 속한 행성 중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
fl: 조건을 갖춘 행성에서 실제로 생명체가 탄생할 확률.
fi: 탄생한 생명체가 지적 문명으로 진화할 확률.
fc: 지적 문명이 다른 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통신 기술을 가질 확률.
L: 해당 지적 문명이 실제로 우주로 신호를 보내는 기간.

- 역사
1959년 9월, 물리학자 주세페 코코니와 필립 모리슨은 네이처에 “성간 통신을 찾아서”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내용은 전파망원경의 감도가 다른 항성을 도는 문명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해졌으며, 이 때 신호의 파장은 21cm (1,420.4 MHz)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파장은 우주에서 가장 흔한 물질인 중성 수소의 전파 방출선으로, 다른 외계 문명이 이 파장을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분계선으로 볼 것이라는 관점을 담았다.
2달 후 하버드 대학교의 천문학 교수 할로 섀플리는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의 수를 추산하며, “우주에는 태양과 비슷한 별이 10경 쯤 있을 것인데, 100만 분의 1 정도는 행성이 돌고 있을 것이고, 100만 분의 100만 분의 1에서만 행성에서 생명체가 생기기 알맞은 화학, 온도, 물, 주야 주기가 있을 것이므로, 진화에 따라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이 1억 개쯤 된다는 결과에 도다른다”고 보았다.
코코니와 모리슨의 글 게재 7달 후, 드레이크는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는 그린뱅크 천문대의 26m 망원경을 이용해 외계 문명의 신호를 찾기 위한 최초의 체계적 조사, 오즈마 계획을 진행했다.

드레이크는 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과 고래자리 타우를 21cm 파장으로 하루에 6시간씩, 1960년 4월부터 7월까지 관측했다. 오즈마 계획은 현대의 기준으로 보아도 간단하고 싼, 잘 설계된 계획이었으나, 어떠한 신호도 감지하지 못했다.
얼마 되지 않아 드레이크는 외계 전파를 감지하기 위해 외계의 지적생명탐사 회의를 주최했다.
회의는 1961년 그린뱅크에서 열렸으며, 드레이크 방정식은 이 회의를 위해 드레이크가 준비해 온 것이었다.
“제가 회의 계획을 세울 때,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의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계 생명체를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다 적었는데, 적고 나서 보니 이걸 다 곱하면 어떠한 숫자 N, 우리은하에서 감지할 수 있는 문명의 수가 나온다는 사실이 명확했습니다. 이것은 전파 탐지용으로, 원시 생명체를 찾는 목적이 아닙니다.” _ 프랭크 드레이크
회의에 참석한 10명의 이름은 주최자인 피터 페어맨, 프랭크 드레이크, 필립 모리슨과, 아마추어 무선학자 다나 앗칠리, 화학자 멜빈 캘빈, 천문학자 황서우수, 신경학자 존 C. 릴리, 발명가 바니 올리버, 천문학자 칼 세이건, 전파천문학자 오토 스트루베였다.
참석자 10명은 릴리의 돌고래 의사소통 연구를 본따 자신들을 “돌고래 기사단”이라고 불렀으며, 첫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천문대 복도에 명판을 두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