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호주-인도 정상회담 (제3차 호주-인도 연례 정상회담) 개최
7월 8~10일, 멜버른에서 열어 핵심 사항 (호주산 우라늄 수출, 청정 에너지 목표 동기 부여 등) 합의
2026년 호주-인도 정상회담 (제3차 호주-인도 연례 정상회담)은 2026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었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호주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7월 9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핵심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 핵심 합의 사항
호주산 우라늄 수출 합의: 호주가 인도에 핵연료 (우라늄)를 수출하기로 공식 합의하며 인도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정 에너지 목표 동기 부여: 양국의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했다.
경제 및 인프라 투자: 호주 최대 퇴직연금인 ‘오스트레일리안슈퍼’ (AustralianSuper)가 인도 국영투자인프라펀드 (NIIF)에 5억 호주달러 (약 5,230억 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안보 및 국방: 국방 산업 협력, 해양 안보 파트너십, 대테러 협력 강화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 주요 일정 및 현장 반응
교민 환영 행사: 7월 9일 밤, 멜버른 도클랜즈 스타디움에 인도계 호주인 약 3만 명이 모여 모디 총리를 환영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정상들의 참석: 이 환영식에는 모디 총리와 알바니지 호주 총리,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주 총리가 함께 참석해 양국의 유대를 강조했다.
경기장 밖 시위: 행사장 외부에서는 모디 정부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시위와, 인도인들의 퇴거를 주장하는 극우 세력의 시위가 각각 별도로 개최되기도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