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호의 호주 투데이

중국의 태평양 진출과 호주의 대응
Pitch Black 작전은 호주 공군 (RAAF)이 정기적으로 실시했던 작전으로 본래 1981년에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호주 공군만의 단독 훈련이었다. 이 훈련은 격년제로 실시된다. 그러다가 1990년대부터 다른 나라의 공군도 참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 훈련으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근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최측인 호주는 물론 미국과 그 동맹, 우방 국가들의 군사적 제휴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미중 두 강대국 사이의 전략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요도는 올라가고 있다.
금년 7월 20일 부터 8월 7일 까지 호주 북쪽 Darwin 부근에서 20개 나라에서 온 비행기 100대가 Queesland RAAF 공항에 내려 작전을 수행하며 2500명 군인들이 포함해서 서로 협력하여 적을 선멸하는 Pitch Black 2026 작전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참가국은 미국, 일본, PNG,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인디아,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Fijii, 싱가폴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를 기해 중국이 핵잠수함에서 Tuvalu서부터 Nauru까지 7000km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1000km Solomon 아일랜드을 목표로 발사하였다. 목표는 중국이 태평양을 건너는 7000km까지 유도탄을 발사 함으로서 중국의 해군력을 참가국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아닌 것인가?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해군력은 미국을 초월하고 있다. 2017년 7월 11일 홍콩항을 출항하는 중국 해군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은 홍콩 반환 20주년 행사에 맞춰 처음으로 홍콩에 기항했던 중국 항공모함이였다. 중국의 군사적 부상을 상징하는 중요한 군사 자산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중국의 막강한 조선업이 세계 해군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60% 이상을 장악한 중국이다. 중국은 ‘세계의 조선소’로 떠올랐다.
영국 BBC는 8월 1일 (현지시각) 이 같은 압도적인 생산력이 중국 해군력 팽창의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중국은 현재 234척의 군함을 운용하여 219척의 미 해군을 넘어서며 양적으로 세계 최대 해군국이 됐다. 미국조차 “중국의 조선 능력은 미국의 200배에 이른다”고 평가할 만큼, 양국의 격차는 중국의 야망 만큼이나 커지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 따르면, 중국의 4대 핵심 조선소 (다롄, 광저우, 장난, 후둥중화)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배수량 55만 톤에 이르는 군함 39척을 생산했다. 이는 영국 해군 전체의 총배수량 (약 39만 9000톤)을 훌쩍 웃도는 규모다.
이러한 군사력 증강의 배경에는 ‘쓰라린 기억’이 있다. 시 주석은 1840년부터 1949년까지 470차례의 외세 침략으로 겪었던 ‘백년의 굴욕’을 언급하며, 다시는 그런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강력한 해군이 필수라고 강조해왔다.
호주의 군사 방어력은 미,영의 강력한 지원을 기본으로 한다. 다음 방어력은 태평양 연안에 작은 나라 14개국과 연합과 중국과 적의를 가진 인도네시아와 군사동맹이다. 2025년 10월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가 남중국해에서 정기 감시 비행을 수행하던 호주 해상 순찰기 근처에 신호조명탄을 투하한 후 중국에 항의했는데, 호주와 그 동맹국들이 중국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가 오판을 초래해 무력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에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국제 중재재판소의 2016년 판결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자원이 풍부한 이 해역의 대부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호주 비행기는 늘 남중국해을 감시하고 있다. 호주도 중국의 군사 증강에 대비해서 미.영의 협조를 얻어 ANKUS 동맹으로 핵잠수함 8대를 구입하여 중국 해군에 대항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리 되면 태평양은 무력대 무력의 대항 장소로 변화하게 된다.
호주의 방어망이 될 태평양의 14개국들은 중국의 재력 앞에 무릅을 꿇은 나라도 있지만 중국의 남하 정책을 막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Antony Albanese 호주 수상은 지난주 Fijii 수상 ”시티 배니 라브카 (Sitiveni Rabuka)”수상과 군사동맹을 맺어 4위의 군사 동맹국이 되었다. 한쪽이 외국의 친략을 받으면 서로 방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호주가 외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것은 미국, 뉴질랜드와 바로 동쪽에 있는 “파프아 뉴기니” 호주 섬에서 동쪽 6.4km (인구 1천 27만 명) 나라와 중국 방어를 위한 군사 동맹을 맺고 있다.
Fiji는 호주 동북쪽 4.644km (인구 93만 7천 명) 태평양 연안국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다.
호주에서 동북쪽으로 1750km 떨어진 바누 아투 (Vanuatu)는 80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는 30만 명 정도이다.
지난달 호주가 바누아투의 항만이나 디지털 인프라 등 개발을 지원하는 대신 바누아투는 자국 영토에 외국 군사 기지를 짓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내용이 결정되었다. 2019년 수교 이후 중국이 5억달러 (약 75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하면서 솔로몬제도는 급격히 친중 (親中)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중국이 미사일을 솔로몬에 겨냥하므로서 반중 수상 Matt.Wales는 서방측으로 기울고 있다.
Solomon 군도는 호주와 동북쪽 3.265km 이고 인구는 85만 명이다.
포린 핸슨당의 극우성향과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대결
근래 여론조사에 의하면 포린핸슨의 One nation party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월 중 인기 절정의 National Press Club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사회를 없애고 영국식 문화인 Monoculture (영국식 호주 문화) 로 바꾸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리되면 호주내에서 영어 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SBS ,TV나 방송을 통해 이민자 각 나라 말로 번역해 주고 ABC 방송을 통해서는 태어난 곳은 다르고 생긴 것은 다르지만 호주에서 는 모두 같은 시민임을 강조 하는 방송이다.
1970-80대는 세계 선진국들의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적인 심각한 문제에 봉착 하자 미국, 캐나다. 호주와 유럽 각국등 경쟁적으로 세계 각국 들이 다문화 사회 (Muticulture Society) 정책을 만들면서 이민자들을 불러들여 인구를 보충했다, 그러나 경제가 어려워지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람이 필요하지 않게 되자 미국 보수당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부터 이민자을 박해(?) 하는 정책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해서 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극우세력이 판을 치고 있다.
호주의 백인위주 정당인 One Nation Party (당수 Pauline Hanson)는 1996년에 “아세아 이민자들이 너무 많다”로 시작한 극우정당으로 그간 6%-10%로 근근히 상원의원 몇 석만 유지해 오다가 호주 보수당 (지유당과 지방당)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자 지난 6월까지 크게 상승해서 현 집권당인 노동당을 능가하여 다음 선거의 Paulin Hanson 이 차기 수상으로 까지 될 것을 확신했으나 지난달 National Press Club에서 백호주의 이민정책인 Monoculture (영어만 쓰는 단일 문화)을 지향하겠다는 정책에 이민자중 지지와 일부 여성들의 반대로 3%가 하락되어 최고 지위의 One nation Party 지지도는 26%로 하락되고, 보수당이 23%로 2%가 상승 되었고, 노동당은 28%로 제일 석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녹색당은 12%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252명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결과이다. 수상으로 노동당 Antony Albanese는 4% 상승해 33%으로 제 1석으로 최고 우승자가 되었고, 자유당 당수 Angus Taylor도 5% 상승으로 21%가 되었고, Paruline Hanson은 8% 하락으로 25%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One Nation Party는 인사문제로 제 2인자인 Banaby Joice와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당수인 Paulin Hanson은 그의 딸 46세 Lee Hanson을 고위직에 임명하기를 원하나 Banaby Joice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Paulin Hanson는 휴가를 얻어 그의 재정 지원자 철광석 수출 왕 Gina Rinehart와 Sicily에 있는 하루 2680-6000불 되는 풀장이 있는 고급 호텔서 묵으며 런던에서 열리는 극우 단체회의에 참석할 것이다.
포린 핸슨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하류층 호주 백인이 많다. 도시 사람이나 지식층은 그리 많지않다. 세계 각국의 이민자를 보면 미국은 호주 보다 몇 십배의 이민자들을 받아도 전체국민의 이민자 비율은 15.4%이고, 독일은 15.7%, 영국는 14.1%, 프랑스 14.1%, 캐나다 21.3%, 호주는 거의 30%이다.
One nation Party가 정치적으로 횡포를 부린다면 같은 이민자들 사이에서 유대인 학생과 팔레스타인 (주로 모슬램 교인)과의 관계는 완전히 적대 관계로 나뉘어져서 유대인 교수나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없는 실정이다.
원래 유대인과 팔레슈타인 (특히 GAZA)는 영토 분쟁으로 가까운 나라가 아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 7일 팔레슈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한 후에 이스라엘 군이 Gaza 지구를 침략하여 7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노약자들 까지 비참한 살해 사건으로 인해 세계인들이 이스라엘을 비난하게 까지 이르고, UN까지 이를 반대하며 호주의 노동당 전권은 앞장서서 GAZA 지역에 독립을 돕고 있다.
특히나 미국과 같은 강국이 이스라엘 편에서 GAZA을 비난한데 대하여 미국의 유명 대학들이 일제히 팔레스타인을 돕는데 협조하며, 호주 대학들도 이에 참여하여 유대인 대학생들에게 학교 등교까지도 방해하고 있다. 시드니 유명 대학에 선을 그어놓고 “반 유대자 (Antisemitism)”만 건너가게 만들고 만약 이 선을 넘지 않으면 유대인 학생으로 NAZI Salutes, Padophile, “유대인 학살을 찬성한다.” 라며 유대인 학생이나 교수들을 비난하거나 구타 한다. 팔레스타인계는 대부분 이슬람교도인데 시드니 라켐바 (이슬람 사원이 있고 교인이 많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매일 죽이겠다”. “불 지르겠다” 등 공포 전화로 하루가 편하게 지내지 못한다고 불안에 떨고 있다.
더욱이 One nation Party가 모슬렘 이민자들을 받지 말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 히잡을 쓴 여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NSW 크리스 민스 주지사는 근래 이슬람 교인에게 공격이 예상되어 경찰당국의 철저한 경비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유대인 학생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치안이 필요하다.

하명호 (SBS 방송인,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