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크루시스대학교, 신학특강과 상담학술컨퍼런스 개최해 성료
신학특강에 성서학자 Craig Keener 특별강의 … 상담학술대회는 ‘트라우마와 웰빙 톺아보기’ 3인의 전문가 초대석
알파크루시스대 한국학부 (학장 김형석 목사)는 지난 8월 14일 (금)에 신학특강과 8월 21일 (금) 상담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해 성료했다.

먼저 8월 14일 (금), 알파크루시스대학교 강당에서 오전 11시에 열린 신학특강에는 세계적인 성서학자 크레이그 키너 (Craig Keener) 박사를 특별초청해 “오늘날의 기적과 치유 : 오순절 성령의 능력에 따르는 표적과 기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키너 박사는 서두에 “복음서의 신뢰성에 대한 한 가지 반론은 현대 서구 학계 문화에서 비롯됩니다. 서구(특히 유럽) 학계에서는 기적에 대한 보고가 실제로 목격자의 증언에서 나온 것인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러한 보고가 수억 건에 달합니다. 물론 모두 똑같이 검증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라며 신약성경의 기적과 치유 본문을 언급한 후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지적과 치유 사례들을 ‘목격자 증언’, ‘주요 학술 연구의 예’, ‘치유 경험으로 인한 개종’ 등을 들어 소개했다. 이어 ‘시력 회복’, ‘걸어다니는 치유의 기적’, ‘나병 환자 치유’, ‘청각장애 치유’, ‘소생’, ‘이적체험’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성경본문을 근거로 소개했다. 특강을 마치며 “유추에 기반한 기적에 대한 전통적인 반박 논리는 더 이상 통용될 수 없습니다. 일부 학자들이 신약 성경의 기적 기록을 마치 전설이 덧붙여진 것처럼 취급하고 목격자의 증언을 반영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은 세계 정세에 대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하지만, 요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의 징조 (마태복음 11:2-6, 누가복음 7:18-23)는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사야 35:5-6; 61:1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모든 피조물의 회복’ – 하나님 나라는 이미 도래했거나 아직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징조는 그 완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맛보기’ – 질병과 죽음은 여전히 세상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치유하실 때,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장차 올 것에 대한 약속’ –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 선물을 주시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이것은 기적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라며 특강을 마쳤다.

이어 8월 21일 (금)에는 상담 학술컨퍼런스 ‘트라우마와 웰빙 톺아보기: 3인의 전문가 초대석’을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형석 학장의 환영사 및 기도, 김규보 박사의 “트라우마와 그리스도 닮음”, 레베카 라운더 (Rebecca Loundar) 박사의 “영혼의 편안함 : 사역의 웰빙과 번성”, 이세진 교수의 “트라우마와 이민자 정신건강과 정착 과정”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형석 학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학술 컨퍼러늣는 상담 분야의 세 분 전문가를 모시고 ‘트라우마와 웰빙, 이민자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정신건강의 다양한 이슈를 함께 성찰하고, 실제적인 통찰과 대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내빈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김규보 교수는 “트라우마와 그리스도 닮음”을 주제로 발제하며 십자가 사건을 중심으로 트라우마 생존자가 하나님의 위로와 거룩함을 경험할 수 있는 실천적 영성 5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1)침묵: 마음의 소란을 가라앉히고 하나님 앞에 머무는 단계다. 2)애통: 고통의 현실 속에서 슬픔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울부짖는 거룩한 성도의 모습이다. 3)연약함/상처 안기: 상처를 부인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나의 연약함을 삶의 일부로 수용하는 것이다. 고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원망, 분노, 복수심 등의 역기능적 반응을 복음 앞에서 다스린다. 4)용서와 긍휼: 상처에 매여 살던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단계다. 5)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 트라우마를 혼자 견디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 된 안전한 연합 안에서 함께 아파하며 회복을 누린다.

두 번째로 레베카 라운더 (Rebecca Loundar) 박사는 “영혼의 편안함 : 사역의 웰빙과 번성”이란 주제로 발제하며 웰빙의 개념, 사역과 웳빙, 사역자의 웰빙, 웰빙의 전략, 적용 순으로 살피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로 이세진 교수는 “트라우마와 이민자 정신건강과 정착 과정”을 주제로 발제하며 서두에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적,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통합해 호주-한국인으로써 이번 상담학술에 정성을 다해 준비해 보았다”며 이민자의 삶 현장에 ‘세대간 트라우마’, ‘대리 외상 트라우마’ 등과 같은 트라우마가 한인 커뮤니티에 있는데 그에 대한 제언으로 ‘상담서비스 확대의 중요성, 연구를 위한 정부지원금의 필요성, 이중언어 또는 한국어 상담자들에 대한 지지의 중요성, 그리고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매시간 발제와 질의응답이 있은 후 김형석 학장은 발제자와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 후 기도로 상담컨퍼런스를 마쳤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