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호교론자 아테네의 아테나고라스 (Athenagoras of Athens, 133년경 ~ 190년경)
초기 호교론자. 플라톤 철학을 공부한 철학자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기 전에는 그리스도교를 반박하기 위해 성서를 공부하다가 오히려 그 과정에서 회심했다는 전승이 있으나 확인하기 어렵다.

생애에 관해서는 전반적으로 확실한 사실이 남아 있지 않다. 176~177년경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아들 코모두스에게 그리스도교인들을 위한 탄원서를 저술했다. 190년경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도교 호교론과 『그리스도인을 위한 청원』 Legatio pro Christianis은 당시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제기된 세 가지 핵심 고발, 즉 무신론, 식인, 음란에 대해 신플라톤주의 철학의 언어로 반박한 저술이다. 또한 삼위일체론을 논증한 최초의 그리스도교 저술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특히 성령과 관련된 진술은 삼위일체 신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부활과 관련해 『죽은 이들의 부활』 De resurrectione mortuorum은 친저성에서 격렬한 논쟁중인 저술이지만, 창조주의 능력과 인간 몸의 본성이라는 측면을 가지고 영혼과 육체의 새로운 합성으로서 부활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으며 혹자는 여기서 그리스도교 인간학이 창시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리스어 원문은 『그리스 교부 전집』 Patrologia Graeca(PG) 6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니케아 이전 교부 전집』 Ante-Nicene Fathers (ANF) 2권에 영역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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