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금), ‘세계 기도의 날’ 세계 180여 개국 동참
올해로 127주년을 맞는 ‘세계 기도의 날’ 예배가 오는 3월 7일(금) 전 세계에서 동시에 드려진다. 금년 기도문 작성국은 이집트(Egypt)이다. 이집트 여성들이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게 하라”(Streams in the Desert)라는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하고 함께 기도하게 될 것이다.
현재 전 세계 180여개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집트, 특히 아무런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 있는 이집트 여성들을 위해 기도할 이번 모임에 많은 교회, 성도들의 동참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 시드니 지역에서는 Castle Hill에 위치한 Wesley Uniting Church(32 Showgroung Rd, Castle Hill)에서 3월 7일(금) 오후 7시 30분에 세계 기도의 날 특별연합예배로 모인다. Kath Merrifield목사(Executve Director Uniting Mssion & Education, NSW.ACT Sydnod, Uniting Church)를 강사로 하며 이날 헌금은 이집트 성서협회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올해는 특히 더욱더 연합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세계 도처에서 기도제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박해 받는 기독교 공동체가 조국으로부터 버림받는 상황까지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기도 모임을 계기로 기독교 공동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연합하는 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각종 테러와 박해로 여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집트와 이집트의 기독교 공동체를 위해서 간절한 기도가 요청된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큰 힘을 얻어 신실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연합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한편 ‘세계 기도의 날’은 1887년 미국 장로교 국내 선교부의 의장이었던 다윈 제임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으로 새 삶의 터전을 찾아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의 날을 정한 것이 바로 세계 기도의 날에 모태가 되었고, 이 운동은 선교사들과 해외로 여행하는 여성들을 통하여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갔다. 그 후 1927년에 ‘세계 기도의 날’이라는 명칭이 확정되었다. 한국에서는 1922년 세계 기도일 예배를 처음 드렸다. 1977년에는 세계기도일 한국위원회가 만든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라는 주제의 예배문으로 전 세계가 세계 기도의 날을 지켰으며 세계 180d여 개국의 교회여성들이 예배 속에서 서로 친교하고 함께 행동하는 연합기도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3월 첫 금요일에 드리는 세계 기도의 날 예배가 올해로 127주년을 맞는 것이다. 서로 다른 교파에 속한 여성들이 한데 모여 한 주제로 예배드림으로써 하나의 교회를 실현해 온 세계 기도의 예배는, 교회일치 연합운동이 관심을 제대로 불러 일으키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교회들의 실제적이고 실천적 운동으로 자리 잡은 좋은 예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