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 일본의 생화학자 엔도 아키라 (遠えん藤どう 章あきら, 1933 ~ 2024) 별세
엔도 아키라 (일: 遠えん藤どう 章あきら, 1933년 11월 14일 ~ 2024년 6월 5일)는 일본의 생화학자로서 곰팡이와 콜레스테롤 생합성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중 일부인 스타틴 약물을 개발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기적의 약 ‘스타틴’을 개발한 엔도 아키라 (遠藤章·90) 도쿄농공대 명예교수는 2024년 6월 5일 별세했다. 도쿄농공대는 일본 NHK 방송을 통해 엔도 교수가 도쿄의 한 요양시설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 엔도 아키라 (遠藤章)
.출생: 1933년 11월 14일, 일본 제국 아키타현 유리군 시모고촌
.사망: 2024년 6월 5일 (90세), 일본 도쿄도
.국적: 일본
.출신 학교: 도호쿠 대학
.주요 업적: 스타틴 개발
.수상: 일본국제상 (2006년), 매스리상 (2006년), 래스커-드베이키 임상 의학 연구상 (2008년), 가드너 국제상 (2017년)
.분야: 농예화학
.소속: 도쿄 농공대학, 도호쿠 대학, 와세다 대학
엔도 아키라 (遠藤 章, 1933 ~ 2024) 박사는 전 세계 수억 명의 목숨을 구한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Statin)’을 최초로 발견한 일본의 세계적인 생화학자이자 응용미생물학자다.
세균 감염에서 인류를 구한 약이 페니실린이라면,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약은 스타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의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꼽힌다

1966∼1968년 미국 유학 중 미국에서 연간 수십만명이 숨지는 심장마비의 주된 원인이 콜레스테롤이라는 걸 알고 귀국 후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만들겠다며 곰팡이와 버섯 6천주(株)를 연구했다.
1973년 쌀 푸른곰팡이 배양액으로 만든 콜레스테롤 합성저하제 ML-236B가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산쿄가 제품화를 주저하는 동안 1987년 미국에서 화학구조가 비슷한 약을 먼저 발매했다. 그후 스타틴은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개발돼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예방에 공헌했다.
스타틴으로 만들어진 약은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복용자가 수천만 명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 중 하나로 꼽힌다. 세균 감염에서 인류를 구한 항생제인 페니실린과 함께 ‘기적의 약’으로 불린다.
스타틴 (statin)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도 알려져 있으며, 약물의 이름이 스타틴 (-statin)으로 끝나는 항고지질혈증제의 한 군을 가리킨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및 고지혈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서, 이들 질환에 의한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효과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 및,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위험군 환자의 예방적 치료에서도 입증되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제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엔도 아키라 (遠藤章)는 2006년 일본국제상, 2008년 래스커-드베이키 임상 의학 연구상, 2017년 캐나다 게어드너 국제상 등을 수상했다.

○ 생애 및 활동
엔도는 1933년에 아키타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곰팡이와 버섯을 접하며 자랐다.
도호쿠 (東北)대 농학부를 졸업한 뒤 제약회사 산쿄 (三共)에 근무하다 1979년 도쿄농공대로 옮겨 강단에 섰다.
1966∼1968년 미국 유학 중 미국에서 연간 수십만명이 숨지는 심장마비의 주된 원인이 콜레스테롤이라는 걸 알고 귀국 후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만들겠다며 곰팡이와 버섯 6천주(株)를 연구했다.
제약회사 산쿄에서 1973년 푸른곰팡이가 만들어내는 스타틴이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타틴은 1987년 미국에서 동맥경화 약으로 발매됐다. 스타틴은 세균 감염에서 인류를 구한 항생제인 페니실린과 함께 ‘기적의 약’이라고 불린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지방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정량이 필요하지만, 저밀도 지질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에 쌓인다. 이러면 동맥이 좁아지고 혈류를 막아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엔도 교수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독버섯을 끓여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배운 후 곰팡이에게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영국 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푸른곰팡이에서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에도 영감을 받았다. 엔도 교수는 2년 동안 곰팡이와 버섯 6000종을 연구했다. 그는 1973년 쌀에서 자라는 푸른곰팡이로부터 콜레스테롤 합성을 방해하는 물질인 메바스타틴을 발견했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단독 화합물로는 첫 발견이었다.

그는 닭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학계에 발표했다. 개와 인간을 대상으로도 수많은 시험을 진행했다. 당시 미국 제약사인 머크는 엔도 교수가 발견한 스타틴과 화학구조가 비슷한 로바스타틴을 찾아내, 1987년 첫 스타틴 계열 약물인 메바코를 출시했다. 일본 산쿄는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BMS)와 함께 1990년 프라바콜 (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승인받은 스타틴 계열 약물은 수십 종이다. 전 세계 고지혈증 환자와 심뇌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이들 약물을 복용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에 따르면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리피토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크레스토 (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등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엔도 교수는 2008년 이 업적으로 ‘미국 노벨상’이라 불리는 래스커상을 받았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기적의 약 ‘스타틴’을 개발한 엔도 아키라 (遠藤章)는 2024년 6월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도쿄농공대는 일본 NHK 방송을 통해 엔도 교수가 도쿄의 한 요양시설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영국 심장재단의 브라이언 윌리엄스 최고과학 · 의료책임자는 영국 BBC에서 “엔도는 인류를 구한 뛰어난 과학자”라며 “전 세계 수백만명 생명을 구하고도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학원 때부터 17년 간 엔도 교수의 지도를 받았던 도쿄농공대의 렌미 에지 명예교수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엔도 교수는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무엇보다 소중히 했던 위대한 선생님”이라고 했다.
엔도 아키라 (遠藤 章, 1933 ~ 2024) 박사는 전 세계 수억 명의 목숨을 구한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Statin)’을 최초로 발견한 일본의 세계적인 생화학자이자 응용미생물학자입니다.세균 감염에서 인류를 구한 약이 페니실린이라면,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약은 스타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의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주요 생애 및 업적과 수상
.주요 생애와 업적
출생과 학업: 일본 아키타현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버섯과 곰팡이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도호쿠대학 농학부를 졸업한 뒤 제약회사인 산쿄 (Sankyo)에 입사해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유학 시절의 충격: 1960년대 후반 미국 뉴욕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미국인들이 고지방 식습관으로 인해 심장마비 (심근경색)로 급사하고 구급차가 수없이 오가는 모습을 보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개발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별세: 그는 도쿄농공대학 명예교수 및 바이오팜 연구소 소장으로 지내다 2024년 6월 5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기적의 약’ 스타틴의 발견
곰팡이 연구: 1971년부터 2년간 무려 6,000종이 넘는 곰팡이와 균류를 끈질기게 배양하고 분석했다.
컴팩틴 분리 (1973년): 교토의 한 곡물상에서 수집한 푸른곰팡이 (Penicillium citrinum)에서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컴팩틴 (Compactin, 메바스타틴)’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는 콜레스테롤 합성의 핵심 효소 (HMG-CoA 환원효소)를 차단하는 최초의 스타틴 계열 물질이 되었다.
현대 의학에 기여: 그의 발견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약회사 머크 (Merck) 등이 최초의 상업용 스타틴인 ‘로바스타틴’ 등을 개발했다. 오늘날 스타틴은 전 세계에서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수상 및 명예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에 버금가는 수많은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일본국제상 (2006년)라스커상 (2008년): 노벨상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라스커-디베이키 임상 의학 연구상’을 수상했다.
가드너 국제상 (2017년)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 헌액 (2012년): 일본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비록 노벨 생리학·의학상은 받지 못했으나, 학계와 의료계에서는 그의 연구가 수천만 명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였다며 존경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