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남호주 굴와(Goolwa)에서 2017 총회 실시
국제슬로시티(International Cittaslow)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굴와(Goolwa)에서 ‘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2017 International Cittaslow Assembly)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30여개 국이 참석해 각국의 슬로시티 실현에 대한 정황을 나눴다. 남호주 굴와는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이다.
‘국제슬로시티’(International Cittaslow)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유지·보존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운동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공식으로 ‘슬로시티’로 인증한 도시라야 슬로시티로 불릴 수 있다.
슬로시티는 1999년 10월 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 30개국의 232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호주에는 Goolwa(SA), Katoomba(NSW), Murrindindi(Central Viictoria)가 가입되어 있고, 한국에는 남양주시·담양군·전주시 등 11개 지자체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태안군이 12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로 12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한국슬로시티의 경우에는 주로 24개의 조항을 인증 기준 및 목표로 삼고 있다. 슬로시티 환경정책으로는 ▷에너지절약 및 대체에너지사용에 관한 계획, ▷유전자변형 농산물 사용금지, ▷빛 오염 관리시스템 및 프로그램, ▷환경운영시스템(ISO9000, 14000, 22000 등) / 슬로시티 기초인프라 정책으로 ▷자가용 사용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보행 및 자전거도로, 대중교통의 통합운영 등, ▷공공장소에서의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휠체어접근성 등) – 물리치료, 소리도서(음성도서) 등, ▷지역의 노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공공 구조물의 재정비 및 관리, ▷민원실과 슬로시티 활동의 창구 통합 / 슬로시티 도시경관 및 미관 정책으로 ▷친환경건축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환경적 쓰레기 처리 및 소음지역의 방음조치 등이다.
한편 한국의 제천시는 올해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한방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해 제천시를 알렸으며, 남양주시는 비디오 콘테스트서 최우수상을, 완도군은 국제슬로시티어워드를 수상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