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메신져스의 세미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성료하며 막 내려
오는 10월에는 뮤지컬 ‘가스펠 – Godspell’도 막 올라
준비 기간 8개월, 연습 기간 6개월, 공연 기간 2주간의 세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시드니와 브리즈번 공연이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9일(토)과 20일(일) Bankstown Art Centre Theater(5 Olympic Parade, Bankstown)에서 진행된 ‘김종욱 찾기’ 시드니 공연은 네 번의 공연 가운데 세 번의 공연이 매진이 되었으며 평균 좌석 점유률은 97%가 넘었다. 또한, 8월 25(금)과 26일(토) 브리즈번에 위치한 Metro Art Centre Theatre(109 Edward st. Brisbane)에서 진행된 세 번의 공연 가운데 한 번의 공연이 매진이 되었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은 85%를 넘었다.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100만 관객을 모았던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첫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소극장 최고의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뮤지컬 중 유일하게 영화화(공유와 임수정 주연)가 이루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2015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016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2017년 뮤지컬 ‘쏠티와 함께’의 제작과 기획을 맡았던 ‘메시지 스쿨 & 뮤지컬’의 대표인 임기호 목사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고 2016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진호 연출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으며 김나리 교수가 음악 감독을 조아라 디자이너가 아트 디렉터를 맡았다.
소극장 공연 문화의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다
이번 공연은 ‘메시지 스쿨’에서 소극장 전문공연 단체를 표방하며 새롭게 시작한 극단 ‘메신져스’의 창단 공연이었다. 전문적인 뮤지컬 공연에 비하여 음악적 파트를 간소화하여 MR을 사용하였고 소극장의 크기에 맡는 간단한 셋트와 적은 숫자의 배우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소극장 공연의 경우 평균 좌석 점유률이 70%를 넘겨야 성공한 케이스라고 평가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극단 메신져스의 ‘김종욱 찾기’는 성공적이다. 시드니에서는 97%를 브리즈번 공연에서는 85%를 넘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민사회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단회성의 공연이나 최장 2-3일의 공연이 끝이지만 이번 ‘김종욱 찾기’는 2주간의 공연에 도전과 함께 흥행까지 얻었으니 충분히 성공한 공연으로 평가 받을만 하다.
이번 공연의 기획과 제작을 맡았던 임기호 목사는 “공연 2주 전까지만 해도 예매율이 30%를 넘기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이렇게 가다간 공연 진행이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홍보 마켓팅을 다시 셋팅하였다. 젊은 관객들에게 접근하기 용이한 SNS 홍보와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거리 홍보에 들어갔고 그 결과 공연 일주일을 남겨두고 예매율은 50%를 넘겼으며 첫 공연이 90%이상의 예매율과 현장 판매율이 올라가고 공연을 보신 분들이 SNS를 통하여 공연에 대한 글들을 올려 주시면서 급속하게 판매율이 올라갔으며 결국 남은 세 번의 공연이 모두 매진이 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소극장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이번 공연을 통하여 얻게된 가장 큰 가능성은 티켓 파워를 통한 제작비 마련일 것이다. 그동안의 이민사회의 공연 문화는 재정적인 후원이 없이는 시작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김종욱 찾기’ 공연은 대부분의 제작 비용이 관객의 지불한 티켓 파워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공연 수입의 흑자를 기록하며 다음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메시지 스쿨’ 교육 기관을 넘어 공연 기획과 제작 단체로
‘메시지 스쿨’은 2013년 10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전문 공연문화 교육기관이다. 임기호 목사가 대표를 맡고 김나리 교수가 뮤직 디렉터를 맡았고 단 두 명의 학생들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교육생과 자원봉사자들까지 합하여 약 100 명의 인원이 함께하는 한인공연문화 단체가 되었다.
현재는 매년 정기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리는 ‘메시지 뮤지컬(Message Musical)’과 소극장 중심의 공연을 기획하는 ‘극단 메신져스(Theatre Messengers)’와 호주에서 공연하는 한인들을 위하여 소극장 전문 큐레이팅을 담당하는 ‘AKTC(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와 배우 지망생과 입시 지망생을 훈련하는 ‘메시지 연기학원(Message Drama Academy)’ 그리고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공연 예술을 가르치는 ‘메시지 에듀케이션 센터(Message Education Centre)’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Message Community Church)’와 협력하고 있다.
‘메시지 스쿨’은 크리스챤의 마인드를 중심으로 ‘좋은문화공연 만들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크리스천라이프 등의 교민 언론사들과 재정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2016년까지 Bryan Brown Theatre(80 Rickard Rd. Bankstown)에서 세 편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2014년 뮤지컬 ‘넌센스(Nunsence)’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공연하였고 2015년에는 Bankstown City Council의 도움을 받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을 시드니 캐스팅과 브리즈번 캐스팅으로 나눠서 공연하였으며, 2016년에는 한인사회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저작권을 정식으로 구입하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Guys & Dolls)’을 공연했다. 매 공연마다 1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주한인문화 공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17년에는 그동안의 인지도에 힘입어 세 편의 작품을 준비했는데 지난 5월 가족 뮤지컬인 뮤지컬 ‘쏠티와 함께’는 전회가 매진되었고, 이어서 8월의 앵콜 공연까지도 매진이 되었다. 또한 이번 ‘김종욱 찾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돌아오는 10월에는 마태복음을 기반으로 하여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에 빛나는 뮤지컬 ‘가스펠(Godspell)’을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총 다섯 번의 공연을 Bankstown Art Centre Theatre(5 Olympic Parade, Bankstown)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017 제4회 메시지 뮤지컬 정기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씨와 건달들’, ‘쏠티와 함께’, ‘김종욱 찾기’ 제작팀이 전하는 2017년 최고의 감동!!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에 빛나는 감동의 뮤지컬”
뮤지컬 ‘가스펠 – Godspell’
.1회: 10/13(금) 7:30pm
.2회: 10/14(토) 4:00pm
.3회: 10/14(토) 7:30pm
.4회: 10/15(일) 4:00pm
.5회: 10/15(일) 7:30pm
.장소: Bankstown Art Center Theatre
.주소: 5 Olympic Parade, Bankstown
.티켓판매: 1인 $30 / 커풀 티켓 $50 (2매) / 10인 이상 단체 티켓 구입 가능
.티켓 문의: 0425 275 409, 0414 228 660
.E-티켓 구입: messageschool7@gmail.com,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연출&각색: 임기호
.음악감독&편곡: 김나리
.무대감독: 이진호
.조연출: 이주경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제작: 메시지 스쿨
.후원: 크리스천라이프&에듀라이프 신문사, 호주미래종합대학
제공 = 메시지 스쿨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