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근 목사 칼럼
세계 정신 건강의 날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세계 정신 건강의 날 (world mental health day)로 선포했습니다. 특히 오늘날 CVD-19 이후에 세계적으로 정신 건강 문제가 점점 더 시간이 갈수록 큰 화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건강만큼 또 우리는 정신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은 정신 건강이 육체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정신 건강의 심각성을 말 한다면 , 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어떠하든지 간에 스스로 죽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아프면 어떻게 하든지 고쳐보려고 하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그 반대입니다. 세계적으로 자살율은 점점더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문제입니다. 크게는 세 가지로 생각 할수 있습니다. 우선 정신세계는 외부에 환경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여러가지 걱정거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스트레스 극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같은 처지에서도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극복을 잘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나다. 스트레스의 극복은 어떤 특정한 사건을 당 했을 때에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기원전 4세기 히랍의 철학자에픽 에픽 테토스는 ” 어떤 사건 보다도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고통을 당한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당한 사건 속에서 긍정적인 내용으로 해석해 내면 스트레스는 줄어들수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그 사건 자체는 중립입니다. 예를 든다면 필자의 경우에는 만약에 주차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되었을 때 재수 없는 일로 생각하기 보다는, 아 오늘도 구청에 세금을 내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빨리 카드로 결제합니다.
그리고 또 정신 건강은 항상 이웃 과의 관계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자연히 좋은 정신 건강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나눔으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로도 나눌 수가 있고, 또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가진 것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서로 따뜻한 사랑의 관계속에 있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문제를 극복에 나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심리학자는 우리는 평소에 사랑의 관계를 적어도 예 15명과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혼자 고독하게 지내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우울증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치 고여있는 물이 시간이 지나면 썩는 것과 같은 원리를 가지는 것입니다. 서로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까지 말을 하고 있습니다. 관계를 잘 하려면 우선 무엇보다도,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자의 말을 빌리면 내가 먼저 시작할 수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항상 관계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나에게 와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서로의 진정한 사랑의 관계 속에서 만이 진정한 행복을 노래 할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소유보다는 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살면서 적어도 세 가지 관계는 원만 해야 정신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자연 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 그리고 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나 자신의 알맞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분석심리학을 창안한 칼 융( Carl Jung) 의 경우에도 달리기를 할 경우에 육체적인 운동이 50% 정신 건강에도 50%에 영향을 준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우울증 상담을 할 경우에 항상 하루에 1시간 정도는 했볕아래 걷도록 과제를 줍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렵지만은 항상 내일은 잘 들 것이라고 하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정은 부정을 낳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럴 때일수록 혼자 고독한 상태에 머물지 말고 자꾸 밖으로 나와서 공동체 속에서 서로와의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 필요할 때에 나누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생각들, 또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나눔의 자세를 가지게 되면 건강한 정신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운동도 정신 건강을 유지 하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을 합니다. 세계 정신 건강의 날에 모두가 정신건강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병근 목사 (엠마오상담대학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