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추민 선교사 서신
몇번 소식을 전하려했지만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먼저 이땅과 저희 가족을 위하여 중보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몇 가지 현지상황을 알려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리려합니다.
네팔에 250여명의 선교사님들이 계신데 단 한분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안전하며 지금은 현지인의 구조를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멈춰지지 않습니다.
너무나 멀쩡해서, 잘곳이 있어서…
많은 불상과 힌두의 신당이 무너졌습니다.
교회들은 더욱 열심히 모여서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있습니다.
이땅을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보살피심이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역사하심을 믿으며…!!
복음전파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신 아버지의 마음을 알면서도 게을러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 기도제목
* 피가 신속히 공급되도록…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수혈을 하지못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피를 보내려하지만 공항이 정상이 아니라 도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헌혈을 하려고 달려가고 있지만 길이 막혀서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 백신이 공급되도록…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들과 병원의 열악함과 곧 다가오는 몬순기후의 더위로 엄청난 전염병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백신이 많이 모자란다는 네팔정부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 더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기를…
네팔인들은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 주님의 뜻을 구하는 네팔의 크리스천들이 될 수 있도록…
형식과 권위에 매여 하루의 평안함만을 유지하려는 이곳의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을 흔들어 깨우시는 주님의 싸인을 겸손히 받아들이기를 간구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믿음동역으로써 함께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네팔선교사 홍추민 보영 희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