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테러이후, 세계 각국 테러 경계강화 발령
佛ㆍ체코 경계 강화, 美ㆍ호주도 주의 발령
호주 말콤 턴불 총리, 기자회견 통해 베를린 트럭테러 ‘대학살’로 비판
지난 12월 19일 독일과 터키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하자 유럽전역은 연말과 성탄을 앞두고 테러공포에 휩싸였다. 세계 각국 정부는 자국에서의 추가 테러를 막고 국민의 동요를 막기 위해 일제히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사건과 지난 7월 14일 발생한 니스 트럭테러 간의 유사점에 주목해 수사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브뤼노 르루 내무장관은 치안수위를 상향조정했다.
체코 밀란 코바네치 내무장관도 인파가 모는 장소를 중심으로 경계수위를 높였으며, 시내 곳곳에 무장경찰을 추가 배치했다.
미국도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가 앞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령을 내렸다. 경찰 당국은 뉴욕과 텍사스 등 주요 대도시의 순찰 인원을 충원하는 등 치안 강화에 돌입했다.
호주에서도 말콤 턴불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베를린 트럭 테러를 ‘대학살’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호주 정부는 테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며 불안 여론을 진정시켰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