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캐나다 · 영국 · 호주 외교장관 ‘홍콩 민주인사 체포’ 규탄
체포된 홍콩 인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 촉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외교장관은 1월 10일(미국 현지시간) 홍콩 당국이 민주화 운동가 등 50여 명의 인사들을 무더기로 체포한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개국 외교장관은 “홍콩 국가보안법이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정치적 견해를 억압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비판하며, 체포된 홍콩 인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홍콩 주민들이 체포와 구금의 두려움 없이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존중할 것을 홍콩과 중국 중앙 당국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이 참여했다.

앞서 홍콩 경찰은 6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 야당 지도자 등 53명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폼페오 장관은 7일 미국이 홍콩 인사들 체포에 관련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필요한 조치로 주권과 안보이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미국은 잘못된 행위에 대해 반드시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