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84명 확인, “폭우예보로 산사태 우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11월 8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
미 현지 소방 당국은 21일(현지시간) 산불 피해가 집중된 파라다이스 시에서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북부 지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81명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북부 벤추라 카운티에서도 지금까지 모두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는 이번 산불로 모두 6만 ha(헥타르)의 면적이 소실됐고 주택 1만2천 채 이상이 완전 파괴됐다. 또 약 5백여 명의 생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런 가운데 기상 당국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곧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당국은 비가 산불 진화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산 사태와 홍수 발생이 우려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