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나이지리아에서 만행 계속돼
치복 여학생들 행방도 오리무중
나이지리아 내에서 보코하람과 같은 테러단체들의 만행은 2016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지난 6년 동안 지속적으로 나이지리아의 관공서, 시민들, 기독교인들을 공격해 왔으며, 그 방식도 급습, 총격 등으로 다양했다.
무함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은 반군들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앞서 작년 12월 말까지로 세웠던 데드라인을 지나 현재까지도 계속 공격 중이다. 그 사이 극단주의자들은 휴일 동안 폭발물 테러와 급습을 자행해 100명 가까이를 죽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부하리 대통령은 지뢰를 방어할 수 있는 무장 차량 1,100달러 상당을 미국에게서 제공받았다.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제·평화연구소에 의하면 2014년 IS와 보코하람에 의한 희생자 수는 각각 6,703명과 6,644명이었다. 연구소 측은 2015년에도 이 같은 추세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코하람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다. 다만 이들의 근거지인 중동(IS)과 서아프리카(보코하람)가 서로 떨어져 있어, 인적·물적 교류 등은 제한적이다. 보코하람이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은 IS의 기세에 편승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많지만, IS의 테러에 자극을 받아 더욱 과격한 테러를 자행함으로써 세계의 관심을 끄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나이지리아는 인근 국가와 연합군을 형성해 보코하람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보코하람의 세력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