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했다면 죄송” BTS 조롱·비하한 호주 방송사 사과문 게재
한국의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을 조롱하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호주 방송사가 결국 사과했다. 지난 6월 20일(현지시간) 호주 채널9의 프로그램 ‘트웬티 투 원’(20 to One)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호주 공영방송 채널9의 ‘트웬티 투 원’(20 to One)은 지난 19일 방송소년단에 대해 다루면서 “오직 멤버 중 한명만 영어를 할 수 있다 … BTS가 춤도 잘 추고 좋은데 노래는 별로”라며 한 멤버가 노해하며 실수한 영상을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내가 한 번은 ‘멤버 중에 게이 멤버가 있냐’고 SNS에 물어봤는데 팬들이 나를 엄청 공격했다 … 남자가 7명인데 게이 한명은 분명히 있지. 그게 수학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해당 방송이 전파되자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방송사와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트웬티 투 원은 “문제가 된 에피소드는 방송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강조하려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라며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식 트위터에도 “무례하고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올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