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상
한국문화로 소통한 최대 규모의 ‘2016 시드니한민족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전통문화에서 대중문화까지 어우러진, 한국문화 체험의 한마당
“처음 본 한국 전통문화 ‘줄타기’가 매우 신선했습니다. 전통음악, 의상, 곡예 등을 만날 수 있어서 한국문화의 매력을 감상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K-Pop World Festival에 참석한 친구를 응원하러 왔는데, 한국 음식을 비롯해 한국 전통의상 및 서예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어서 한국을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2016년 4월 2일,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에서 개최된 시드니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가 호주 교민과 현지인들을 하나로 묶으며 이름에 걸맞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제상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당일 약 3만 여 명(주최측 집계)의 관객이 한국문화를 체험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한국 전통문화 ‘줄타기’부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K-Pop Festival 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오감으로 즐겼다.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다이나믹한 무대!
총 27팀이 선보인 전통문화와 대중문화가 담긴 퍼포먼스!
금년부터 시기와 장소를 바꿔 처음으로 진행된 시드니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는 전통무대, 열린무대, 한류무대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페스티발을 찾은 관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쉴틈 없이 무대를 채워 나갔다. 전통무대는 유네스코(UNESCO,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 공연을 통해 교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소개한 무대였다. 줄타기 공연을 위해 시드니를 찾은 김대균 명인은 “한국문화와 호주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이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공연장에서 한국교민은 물론 호주 현지인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에 감동받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열린무대와 한류무대에서는 한국의 부채춤, 탈춤, 태권도, 검도 퍼포먼스부터 한류의 중심 K-Pop Dance 팀의 무대가 끊임없이 펼쳐졌다. 그 뜨거운 열기는 2016 K-Pop World Festival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치열한 동영상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진출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1등의 영예는 멜번에서 활동하고 있는 AO Crew가, 2등은 남성 5인조 A2N팀이, 마지막으로 3등은 애들레이드에서 활동중인 K-OTIC 팀이 수상했다. 페스티발에 참여한 모든 출전자들은 공연 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성공적인 공연을 자축하며 무대를 떠나지 않았다. 호주 공영방송 SBS Pop Asia의 두 진행자가 사회를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담당 프로듀서가 직접 심사를 하는 등 K-Pop Festival에 대한 호주 내 관심도가 높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작년 대비 올 해 참가한 비지니스 & 문화 체험 부스 두배!
입고, 만들고, 맛보고! 오감만족, 한국 문화 체험 공간!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함께 준비한 참여공간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한 호주현지인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그 중 한복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오색창연한 한국적 색에 매료된 현지인들은 30도가 넘는 뜨거운 햇볕 아래 한복을 입어보기 위해 오랫동안 차례를 기다렸다. 처음으로 한국 전통 한복을 갖춰입은 호주인들은 한복에서 표현되는 전통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찍기에 바빴다.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 한글서예, 규방공예, 전통엽서, 부채 및 연등 만들기 등을 통해 몸소 체험하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즐겼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VR 체험 공간에서 한국 유명 관광지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보고 한국의 첨단기술을 통해 한국 여행 간접 체험에 흠뻑 빠졌다. 한국음식체험 부스는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뤘으며 미리 준비해 놓은 재료가 일찍 소진되는 바람에 뒤늦게 구매를 못한 사람들은 많이 아쉬워했다.
축제위원회 이강훈 위원장은 “축제의 장소가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라는 점부터가 지난 페스티발과 크게 차별화된 점이었다. 매해 2월 열리던 중국의 춘절 페스티발의 일부가 아닌 독자적인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공연, 음식 그리고 문화 체험이 고루 어우러진 내실도 갖춘 성공적인 축제였다. 다음 목표는 축제 기간을 확대해서 시드니 한국축제 주간을 만들어볼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 시드니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는 독자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한 이번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호주에서 반드시 즐겨야 하는 Korean Festival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