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스포츠 스타 : 13인의 스포츠 아이콘으로 읽는 문화, 문화정치
데이비드 앤드루스•스티븐 잭슨 / 이소출판사 / 2002.3.30
스타에 사로잡힌 오늘의 문화에서 운동 선수는 최고의 유명세를 누리는 부류에 속한다. 사람들은 스포츠 스타의 라이프 스타일, 애정 생활, 경제적 능력 등에 매혹된다. 이 책의 필자들은 스포츠 스타에 관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문화, 정치, 경제, 기술적 힘이 어떻게 결합하여 스포츠 스타를 생산해 내는지 그리고 대체로 공인의 성격을 띤 스타들 각자가 어떻게 대중의 사적 체험을 충만케 하고 그 체험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고찰한다. 현대의 스포츠 스타가 매체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분야와 맺고 있는 현란스러운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그들이 지닌 다중적 성격을 파헤친 이 책은 스포츠,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스타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 목차
들어가는 말
스포츠 명사, 공적 문화, 사적 체험
제1장 마이클 조던
기업 스포츠와 탈근대적 명사성
제2장 타자성으로의 여행
데니스 로드먼과 그 전복적 힘의 한계에 대한 이해
제3장 앤드리 애거시와 X세대
1990년대 미국의 백인 남성성 읽기
제4장 미국의 새로운 아들
타이거 우즈와 미국의 다문화주의
제5장 ‘어린애 장난’에서 ‘파티의 불청객’으로
윌리엄스, 인종주의 그리고 여자 프로 테니스
제6장 탈근대적 흑인성과 스포츠 스타
이언 라이트, 인종, 잉글랜드 인 정체성
제7장 사악한 지니인가 순수한 천재인가
폴 ‘가자’개스코인의 (비)윤리적 축구와 공인으로서의 이력
제8장 대중 언론에 의한 처벌, 구원 그리고 찬양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
제9장 영웅적 삶의 스펙터클
디에고 마라도나의 경우
제10장 그레츠키 네이션
캐나다, 위기 그리고 미국화
제11장 노모 히데오
개척자인가 변절자인가
제12장 글로벌 힝기스
유연한 시민권과 초국가적 명사
제13장 캐시 프리먼
호주의 정체성 탐구
○ 저자소개 : 데이비드 앤드루스, 스티븐 잭슨
- 저자: 데이비드 앤드루스
칼리지 파크 소재 메릴랜드 대학에서 스포츠와 문화연구를 가르치고 있다. 영국 드몬포트 대학 책임 연구원,《Journal of Sport and Social Issues》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대 상업 문화의 일면으로서 스포츠에 대한 비판적 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저서를 펴냈다.
- 저자: 스티븐 잭슨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에서 스포츠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Sociology of Sport》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International Review for the Sociology of Sport》,《Journal of Sport and Social Issues》,《Sport, Culture, and Social Relations》등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을 기고해 왔으며, 현재는 데이비드 앤드루스와『Sport, Culture, and Advertising』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 역자 : 강현석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이소출판사 대표로 있으면서 번역일을 겸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트로폴리스>, <정복자>, <보이>, <먼지>, <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 등이 있다. - 역자 : 박노영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한때 현실문화연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시각 문화 전반에 대한 이론적 관심을 바탕으로 관련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스타에 사로잡힌 문화 속에서 운동 선수는 최고의 유명세를 누리는 부류에 속한다. 사람들은 스포츠 스타의 라이프스타일, 애정 생활, 돈버는 능력 등에 매혹된다. 이 책의 필자들은 스포츠 스타에 관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기술적 힘이 어떻게 결합하여 스포츠 스타를 생산해 내는지, 그리고 대체로 공인의 성격을 띤 스타들 각자가 어떻게 대중의 사적 체험을 충만케 하고 그 체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한다. 현대의 스포츠 스타가 매체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분야와 맺고 있는 혼란스러운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그들이 지닌 다중적 성격을 파헤친 이 책은 스포츠,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스타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의 스포츠 스타가 노동자, 연예인, 시장성 있는 상품, 역할 모델, 정치적 인물 등으로서 수행하는 복잡하고도 다양한 역할을 조명한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통제 불능의 삼위 일체”, 즉 상업 스포츠, 연예 매체, 후기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하는 이 책은 스포츠를 ‘소비 대중의 욕망과 동일시를 조장하고 다양한 상징적 가치에 물들어 있는 상업 문화의 산물’로 보고 있다. 문화적 정치적 반향성을 지닌 실체로서 스포츠 명사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이 책이 내포하고 있는 진보적 지적 기획은 스타의 소비와 곧잘 연관되는 물신 숭배나 눈먼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열세 가지 분석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 내부에서 특정한 의미, 정체성, 경험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 잠복해 있게 마련인 ‘스포츠 스타의 정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날에는 명사 문화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새삼스런 일이다. ― 토드 기틀린
스타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 역사 문화적으로 구축된,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들을 재현한다. ― 리처드 다이어
그것이 펼치는 드라마와 개성, 세계적인 호소력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스포츠는 새로운 할리우드라고 할 수 있다. ― 벨과 캠블
명사란 유명함 자체로 유명한 개인이다. … 영웅이 그가 이룬 업적으로 구별된다면 명사는 이미지나 트레이드마크로 구별된다. 영웅이 스스로를 창조하는 데 비해, 명사는 매체에 의해 창조된다. 영웅이 큰 사람 big man(sic)이라면, 명사는 큰 이름 big name이다. ― 대니얼 부어스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