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아프리카의 독립과 민주화
송치중 / 주니어김영사 / 2018.2.12
-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를 만화로 읽다!
역사와 논술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제40권 『아프리카의 독립과 민주화』. 이 시리즈는 충실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진짜 역사를 가르쳐주는 역사학습만화다. 역사에 기록된 위대한 인물과 사건에 대해 배워나가면서 역사적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관점을 갖도록 이끌어줄 뿐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켜 논술을 대비한다.
이 책은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존재한 아프리카에 대해 다룬다. 적극적으로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나가도록 인도한다. 유럽이 식민 지배하는 동안의 나쁜 영향이 독립된 이후에도 계속되어 아프리카의 발전을 더디게 한다는 사실 등을 알아나갈 수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의 21세기는 희망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에는 흑백 갈등뿐 아니라, 민족 간의 혼란, 분열, 전쟁을 극복해 나가는 등의 힘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적 인문소양서다.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탐구 영역 교과서에 실린, 역사에서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을 엄선하여 인류 문명과 문화의 진보를 확실한 고증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주요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한 명쾌한 해설이 이해를 도와준다.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역사를 주도해나갈 미래 세대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워 인류를 발전시켜나가도록 힘을 실어준다. 세상을 이끌 리더십을 갖는데 필수적 인문소양도 쌓는다.
○ 목차
1장 인류의 시작과 아프리카의 고대 문명
아프리카의 신화와 설화
2장 유럽의 노예무역
전통의 미명 아래 행해지는 여성할례의 비극
3장 유럽의 아프리카 탐험과 분할
에티오피아에서 부활한 프레스터 존의 전설
4장 두 번의 세계대전과 아프리카의 독립
유럽인들이 바꾼 아프리카의 지명
5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탄생과 흑백 갈등
민족자결주의의 실체와 범아프리카주의의 탄생과 발전
6장 아프리카 독립의 물결
데스먼드 투투와 ‘진실와 화해위원회’
7장 아프리카의 정치적 혼돈
아프리카의 혼동과 유럽의 책임
8장 아프리카의 민족 분쟁
르완다의 쉰들러, ‘폴 루세사바지나’
9장 단결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연합의 출범
화폐에 담긴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
10장 아프리카의 민주화 운동
에이즈와 내전을 딛고 일어서는 아프리카의 미래
아프리카의 역사와 민주화 운동 연표
○ 저자소개 : 송치중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다. 석관중학교를 거쳐 미양중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역사를 즐겁게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중학교 역사 1, 2] 교과서를 공동 집필하는 등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좋은 책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그림/만화: 박종호
1997년 동아·LG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로 가작을, 2000년에는 《여섯 번째 손가락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다양한 연령층과 장르에 도전하며 작품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익살스럽지만 진지한 캐릭터, 재치 있는 표현력, 정확한 정보 전달력이 돋보인다. 대표작으로는 《80일간의 세계일주》 《과학으로 풀어보는 마술》 《대단한 도전》 《도전 골든벨》 《과학 야구단》 《환상의 짝꿍》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60선] 중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 제대로 알차게 만든 교양 세계사 만화! 우리 집 최고의 종합 인문 교양서!
.서양사와 동양사를 21세기의 균형적 시각에서 다룬 최초의 역사 만화
.세계사의 핵심사건과 대표적 인물을 함께 소개해 세계사의 맥락을 짚어 주는 책
.시시각각 이슈가 되는 세계사 정보를 지식이 되게 하는 재미있는 대중 교양서
인류의 조상이 존재했으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지구의 육지 중에서도 가장 처음 만들어진 대륙, 인류의 조상이 존재했으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이 탄생한 곳.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실들이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 대륙은 유럽 열강들의 식민 지배가 남기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확산되던 7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아랍 상인들의 노예무역은 15~16세기 대항해 시대를 거쳐 유럽의 노예무역으로 바뀌었고, 이는 다시 유럽의 식민 지배라는 결과를 낳았다. 1884년 비스마르크 주재로 열린 베를린회의에서 아프리카는 서양 열강들에 의해 분할되었다. 이는 정작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된 채 이루어진 것으로, 이후 아프리카 민족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그 후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른 유럽 열강들의 정세 변화와 더불어 1960년을 전후해 독립국이 된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럽이 남기고 간 식민 지배의 잔재 속에서 민주화를 위한 열망을 키워나갔다. 특히 남아공 최초의 평등 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 넬슨 만델라, 가나의 은크루마, 세네갈의 셍고르, 탄자니아의 니에레레 등은 자신의 나라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아직도 아프리카 대륙은 빈곤과 기아, 질병, 내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럼에도 21세기의 아프리카가 희망적인 이유는 아프리카인 스스로 민주화를 향해 단결하고 있으며,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면에서 조금씩 성장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