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주기도문 강해
김세윤 / 두란노서원 / 2011.4.1

- 한국이 낳은 세계적 복음주의 신학자 김세윤의 『주기도문 강해』
1999년 두란노서원에서 기독교지 ‘목회와신학’ 창간 10주년 기념 신학 강좌에서 선포한 주기도문 강해를 엮었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주기도문을 강해하고 있다.
삶의 적용에 중점을 두고서 주기도문의 정확한 뜻을 전달한다.
아울러 주기도문에 비추어 우리 신앙과 삶을 반성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무의미하게 되뇌이는 주기도문의 진정한 가치를 재정립한다.
왜곡된 복음, 미신적 기도, 그릇된 영성에 휩쓸리는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도 염두에 두었다.
○ 목차
머리말
주기도문의 서론
하나님 우리 ‘아빠’
하나님 나라의 도래
하나님의 초월로부터 임하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부록ㆍ질의 응답

○ 저자소개 : 김세윤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국 Manchester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Tubingen 대학 Humboldt. 연구교수. 미국 칼빈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신학교수 및 동 대학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신약신학교수로 있다.
저자 김세윤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다. 그의 신학적 노고는 세계 바울 신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그는 신학자이기 전에 명쾌한 복음으로 교회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목회자다.
서울 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그는 복음 때문에 떠오르기 시작한 선교적 기대와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제자 훈련 센터 (Discipleship Training Center)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도에 대해 훈련받는 동안 신학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신학에 돌입한다. 그 후 독일 튀빙켄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다시 영국으로 가 맨체스터 (Manchester) 대학교에서 F.F Bruce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연구 교수를 마쳤다. 그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했고, 독일 훔볼트 (Humboldt) 연구 교수, 싱가포르와 미국 칼빈 신학교, 풀러 신학교,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했다. 이 기간 중에 만나게 된 F. F. Bruce 박사를 비롯해 O.Betz, M. Hengel, Peter Stulmacher, E.E, Ellis 등의 세계적인 신학자들과의 교제는 그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 교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1996년 8월에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열린 세계 신약 학회 (SNTS) 제51차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The ‘Mystery’ of Romans 11:25-26 Once More”라는 제목의 주논문(Main Paper)을 발표하기도 했다. (「바울 신학과 새 관점」 제7장).

지금은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있으며, 한국 교회에 대한 소명을 따라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학 박사 (D.Min.) 과정도 섬기고 있다.
저서로 The Origin of Paul’s Gospel (독일 Tubingen: Mohr-Siebeck, 1981; 제2수정증보판 1984;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2)과 한역인 「바울복음의 기원」(엠마오, 1994). “The ‘Son of Man’” as the Son of God (독일 Tubingen: Mohr-Siebeck, 1983: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5)과 그 한역인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엠마오, 1992). 「구원이란 무엇인가」 (성경읽기사 초판, 1981: 두란노 개정판, 2001). 「주기도문 강해」(두란노, 2000). 「예수와 바울」 (두란노, 2001). 「요한복음 강해」(두란노, 2001). 「바울 신학과 새 관점」(2002; Paul and the New Perspective, Grand Rapids: Eerd-mans, 두란노, 2002). 「데살로니가전서 강해」(두란노, 2002), 「복음이란 무엇인가」(두란노, 2003)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그러므로 보통 전통적인 해석에서 첫 번째 청원이라고 보는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는 ‘하늘에 계시는’을 부연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원이기보다는 도리어 찬양에 가깝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에 가깝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초월자이시라는 고백입니다. … 특히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없는 곳에 바울이 로마서 1장 18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우상화가 일어납니다. 이는 곧 피조물에 대한 우상화로 이어져 가치 전도와 윤리의 타락, 인명에 대한 경시가 일어나고 혼돈과 암흑과 살벌한 사회로 타락합니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을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그 경외의 대상인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임을 늘 생각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덧붙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온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 세계적인 신학자 김세윤 교수가 풀어놓은 주기도문의 보고 (寶庫)들!
“하나님 나라 운동의 결정체, 하나님 나라 운동의 사상과 신학의 요약, 주기도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요 풀러 신학교 교수인 김세윤 박사의 주기도문 강해서이다. 저자는 주기도문이란 예수님이 시작하신 하나님의 나라 운동의 결정체요, 하나님 나라 운동의 사상과 신학의 요약이라고 정의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주기도문을 강해하면서, 무의미하게 되뇌이고 있는 주기도문의 진정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우리의 영성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특별히 성경에 기록된 주기도문의 두 가지 판 즉 마태판과 누가판을 중심으로 주기도문을 살펴본다. 그와 함께 예수님 당시에 기도란 그 공동체의 이상과 비전을 나타내는 결정체임을 감안할 때,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재정의해 준다.
주기도문을 통해 예수님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고 저자는 밝힌다. 우리로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특권을 주셨다는 것, 기도할 때에 ‘나’의 기도가 아니라 ‘우리’라는 개념으로 기도하게 하셨다는 것, 일상의 양식을 구하는 것뿐 아니라 곧 오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미래적 신앙을 갖게 하셨다는 점 등이다.
영국과 미국, 독일의 유수 대학에서 신학적 바탕을 쌓은 저자는 저명한 세계 석학들의 지도 아래 복음에 대한 열정과 신학자로서 갖춰야 할 풍부한 통찰력, 예리한 분석력을 겸비한 탁월한 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머리말에서도 밝혔듯이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주기도문을 강해하였다. 반복적인 설명과 명확한 개념 제시로 신학을 전공한 사람은 물론, 평신도 지도자와 주기도문의 한절 한절 의미를 깊이 알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 추천의 글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라고도 불리는 ‘주 기도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 복음과 그가 의도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가장 잘 압축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신약 신학과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며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정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기도를 정확하고 깊이 이해하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바입니다. 날마다 이 기도를 드리며 이 기도의 정신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곧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월간 [목회와신학] 창간 10주년 기념 신학 강좌로 1999년 두란노서원에서 ‘주기도문 강해’를 강의한 데 있습니다. 당시 많은 목회자들, 신학도들, 그리고 평신도들이 그 강좌를 경청하였고 많은 질문도 해주어 상당한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신학 강좌였지만 평신도들의 믿음을 북돋우고 목회자들의 설교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강좌였기에, 되도록 쉽게 그리고 삶의 적용에 중점을 두고 강의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은 ‘주기도문’의 정확한 뜻을 전달하고 이에 비추어 우리의 신앙과 삶을 반성하는 데 있었습니다. 특별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많이 왜곡되어 선포되고, 미신적인 기도들이 열정적으로 드려지며, 그릇된 영성의 바람이 휩쓰는 염려스러워 보이는 오늘 한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다.
본 강좌에 저자를 초청하여 주신 두란노서원의 대표 하용조 목사와 강좌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주신 장병두 목사, 모든 실무 일을 맡아 수고하신 박삼열 목사 등 [목회와신학]의 편집자들께 지면을 빌어 즐거웠던 강좌를 인하여 다시 감사합니다. 특히 박삼열 목사는 녹음된 강의를 글로 옮겨 편집하는 어려운 과업도 맡아, 이 책이 나오기까지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 책이 부족하나마 많은 독자들의 신앙 성장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를 빕니다. *김세윤_미국 Pasadena에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