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통치론
존 로크 / 타임기획 / 2006.11.30
‘통치론’은 절대 왕정의 왕권신수설을 반박하고 근대 민주주의의 정치 사상적 기초를 마련한 책이다.
자연 상태에서 정부가 탄생하는 근거와 그 정부의 주권이 군주가 아닌 국민에게 있다는 점, 그리고 저항권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로크의 국민 주권론과 저항권은 근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었다.

○ 목차
읽기 전에
제1장
서론
제2장 자연 상태에 관해
제3장 전쟁 상태에 관해
제4장 노예 상태에 관해
제5장 소유권에 관해
제6장 부권에 관해
제7장 정치 사회 혹은 시민 사회의 기원에 관해
제8장 정치 사회의 기원에 관해
제9장 정치 사회와 정부의 목적에 관해
제10장 국가의 형태에 관해
제11장 입법권의 범위에 관해
제12장 국가의 입법권, 집행권 및 연합권에 관해
제13장 국가 권력의 종속에 관해
제14장 대권에 관해
제15장 부권, 정치 권력 및 전제적 권력에 관한 총괄적 고찰
제16장 정복에 관해
제17장 찬탈에 관해
제18장 전제에 관해
제19장 정부의 해체에 관해

○ 저자소개 : 존 로크
존 로크는 영국의 첫 경험론 철학자로 평가를 받지만, 사회계약론도 동등하게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사상들은 인식론과 더불어 정치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가장 영향력있는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자유주의 이론가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32년 영국의 서남쪽 서머싯 주의 링튼에서 시골 변호사이자 중상계층에 청교도였던 부모 밑에서 태어나, 청교도주의의 정결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로크가 10세가 되던 해 1642년에 영국에서는 내란이 일어나 사회가 혼란스러웠으며, 젊은 날의 로크는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652년 로크는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자연과학·의학 등을 배웠고, 1659년 대학에서 자유로이 연구할 수 있는 항구적 장학연구생이 되었다.
이후 학생 지도교수가 되어 그리스어와 수사학 도덕철학을 가르쳤다. 한편 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결국 1675년에는 의학 특별연구원이 되었는데 그 명성이 상당했다고 한다.
한때 당대 유명한 정치가이며 휘그당의 창시자인 앤서니 애슬리 쿠퍼 (샤프츠베리 백작 1세)경과 친교 맺으면서 영국의 정치에도 관여하였다. 그러나 가톨릭 정책과 관련하여 국왕 찰스 2세와 갈등하던 샤프츠베리 백작(애슐리경)이 투옥되면서 1673년 대법관에서 파면당하자 로크도 관직에서 물러나 1683년 네덜란드로 망명하였다.
이후 폐결핵으로 프랑스에서 4년 동안 요양생활을 하며 주로 연구에 집중하였다.
1679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온 로크는 어수선한 정세 속에 다시 네덜란드로 망명을 떠났다. 1688년 명예혁명 이후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이후의 그의 말년은 평탄했으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통치론』과 『인간오성론』을 비롯하여 『교육에 관한 서한』, 『기독교의 합리성』 등의 저작물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보낸 그는 1704년 경건했던 그의 삶처럼 의자에 앉은 채로 조용히 72년의 생애를 마감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 『자연법론』, 『관용에 관한 서한』, 『금리 인하와 화폐 가치의 인상의 결과에 관한 약간의 고찰』, 『교육론』, 『화폐가치 인상에 관한 재고찰』, 『그리스도교 교리의 합리성』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근대 자유민주주의와 서양 인권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존 로크의 『통치론』은 17세기 절대왕정 시기에 국가 권력의 원천과 한계, 인민의 권리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정리함으로써 미국 독립과 프랑스혁명에 사상적 기초를 제공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책은 존 로크의 삶과 그가 살던 세계, 그리고 『통치론』이라는 텍스트를 각각 씨실과 날실로 삼아 권력의 현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 권력의 원천은 무엇이며,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현대 정치사상의 주춧돌이 된 선구적 고전 존 로크 《통치론》
.시민이 동등한 시민을 다스리는 행위의 시작과 끝
.권력의 목적과 범위를 분명히 한 로크 사상의 정수!
“지상의 통치자들이 여태껏 권력의 원천으로 간주해온 모든 것은 이제 불가능해졌다.” 철학보다 신학이, 정치보다 종교가 우위를 점하던 시기, 근대 자유민주주의와 서양 인권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17세기 잉글랜드 사상가 존 로크의 《통치론》.
존 로크가 1689년에 출간한 《통치론》은 절대왕정 시기에 국가 권력의 원천과 그 한계를 명확히 하고, 인민의 권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함으로써 미국 독립과 프랑스혁명에 사상적 기초를 제공한 고전 중의 고전이라 평가받는다.
본서는 존 로크의 삶과 그가 살던 세계, 그리고 《통치론》이라는 텍스트를 각각 씨실과 날실로 삼아 ‘권력’의 현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자 한다.
정치적 복종의 영역인 ‘국가’, 종교적 복종의 영역인 ‘교회’, 그리고 자연적 복종의 영역인 ‘가족’ 간의 차이가 만들어지는 논리를 좀 더 깊이 파고든다. 이런 ‘상이한 권력 관계’, ‘상이한 복종의 영역’을 통해서 로크의 자유주의가 추구하는 본질 또한 드러난다.
– ‘통치론’ 깊이 읽기를 통해 권력의 한계를 깨닫다
지난 몇 년 사이 우리나라는 ‘권력’과 ‘통치(다스림)’의 본질을 망각한 리더들의 몰락을 똑똑히 목격했다. 그것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기 권력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존 로크의 《통치론》을 지금 다시 새롭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권력의 한계’는 권력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스스로 권력을 성격을 이해할 때 결정되는데, 최근 몇 년간 벌어진 한국 사회의 유의미한 변화는 시민들이 권력의 성격을 더 이상 과거와 동일하지 않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로크의 정치사상은 사적 소유권과 자유시장을 옹호하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로 오해되거나 공동체주의와의 논쟁 구도 속에서 원자적 개인주의에 기초를 둔 자유주의의 원형으로 간주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은 좀 더 넓은 사상사적 맥락에서 상이한 권력(즉 ‘가정에서의 권력’과 ‘국가에서의 권력’) 관계를 구별함으로써 통치의 본질을 묻고, 시민이 동등한 시민을 다스리는 행위의 시작과 끝, 그 지속 가능 조건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로크는 17세기에 이렇게 썼다. “국가의 혼란과 치명적 폐해가 인민의 방종 때문에 더 자주 발생했는가? 아니면 통치자의 오만함 때문에 더 자주 발생했는가? 이에 대한 답변을 나는 불편부당한 역사가 결정하도록 남겨두겠다.”
– “어떻게 세상을 이끌 것인가?”
.“어떻게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성을 지켜나갈 것인가?”
.위대한 고전에서 얻는 내일의 지혜
탁월한 통찰을 담은 답은 세월을 이기고 살아남았다. 인간 삶을 탐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킨 불멸의 책들. 현대에 우리는 그것을 ‘고전’이라 부른다. 우리의 과제는 모든 고전을 섭렵하는 데 있지 않다. 세상을 보는 지혜를 기르고 주어진 과업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전을 선별한 뒤 그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하는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