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혁명의 시대 :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에릭 홉스봄 / 한길사 / 1998.9.30
홉스봄은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한다.그는 이중혁명의 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체계화해냄.

○ 목차
1. 이중혁명과 자본주의 세계의 형성/ 김동택
2. 1780년대의 세계
3. 산업혁명
4. 프랑스 혁명
5. 전쟁
6. 평화
7. 혁명
8. 민족주의
9. 토지
10. 산업세계를 향하여
11. 재능에 따른 출세
12. 노동빈민
13. 이데올로기: 종교
14. 이데올로기: 현세
15. 예술
16. 과학
17. 결론: 1848년을 향하여
○ 저자소개 : 에릭 홉스봄 (Eric John Ernest Hobsbawm)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를린에서 잠시 살았으나 히틀러가 집권하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학창시절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자임을 자임했던 그는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2년 정년퇴임 때까지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에서 강의와 연구에 헌신했다. 현재 영국 학술원과 미국학술원 특별회원이자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 교수, 버크벡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이면서도 경직된 이념에서 탈피하여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여 자유자의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마르크주의 저술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예술 등 현실 삶을 구성하는 제 양상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시기적으로는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를 아우르고, 지역적으로도 제3세계를 포괄하는 방대한 영역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재즈를 저항과 민중의 예술로 보고 재즈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3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를 비롯해서 『극단의 시대』, 『산업과 제국』, 『노동하는 사람들』, 『원초적 반란자들』, 『역사론』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1789-1848년의 위대한 혁명은 ‘공업 자체’의 승리가 아니라 ‘자본주의적’ 공업의 승리였으며, 자유와 평등 일반의 승리가 아니라 ‘중류계급’ 또는 ‘부르주아적 자유사회’의 승리였다. 또한 ‘근대경제’ 또는 ‘근대국가’의 승리가 아니라 상호 인접하여 경쟁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는 특정지역(유럽의 일부와 북아메리카의 작은 부분)에 속한 여러 경제와 국가들의 승리였던 것이다. 1789-1848년의 변혁은 본질적으로 이 두 나라에서 일어나 전 세계로 파급된 한 쌍의 대변동이었다. — p.68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