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Paradise Regained
존 밀턴 / 내츄럴 / 2017.7.26
– ‘복낙원’ (復樂園) 영문판
1671년에 출간된 존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 (Paradise Lost)의 속편으로 그리스도가 사탄의 유혹을 이겨 내어 인류에게 잃었던 낙원을 회복시켜 준다는 내용이다.
○ 목차
The First Book
The Second Book
The Third Book
The Fourth Book
○ 저자소개 : 존 밀턴 (John Milton, 1608 ~ 1674)
1608년 영국 런던에서 부유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7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청교도 작가이자 위대한 서사시인이다.
어려서부터 학문과 예술 분야에 재능을 보였다.

17세 때 케임브리지 대학 크라이스트 칼리지에 입학해 24세 때 문학석사로 졸업할 때까지 최초의 걸작 「그리스도 탄생하신 날 아침에」(1629)를 비롯한 여러 편의 소네트를 썼다. 그 후 청교도혁명 발발 전까지는 밀턴 생애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기로, 독서와 여행을 통해 시인으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밀턴은 1638~39년에 1년 3개월 동안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가, 혁명이 일어나자 곧장 귀국했다. 1640년부터 논쟁과 정쟁의 소용돌이에 몸을 던져 청교도혁명과 공화정을 옹호하는 다수의 팸플릿을 썼으며, 크롬웰의 라틴어 비서관(오늘날의 외무부장관)으로 복무했다. 이 시기에 발표한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 1644)는 언론자유 사상의 경전으로 불린다. 1652년 그는 녹내장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인해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
1660년 왕정복고가 되자 투옥되기도 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내부적 망명자 신세가 된 만년의 밀턴은 『실낙원』, 『복낙원』, 『투사 삼손』 등 3대 걸작 서사시를 집필했다. 『실낙원』은 호메로스나 베르길리우스의 작품에 견줄만한 대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1674년 타계했다.
○ 줄거리
제1편
예수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는 소리가 내린다. 이를 목격한 사탄은 위기감을 느끼고 중천에서 회의를 열어 부하 천사들에게 이 비보를 전한다. 그리고 황야에서 방랑하던 예수 앞에 나타나 돌을 가리키며 ‘이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해보라’며 시험한다. 예수는 사탄의 정체를 폭로하고 그를 물리친다.
제2편
요단강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예수를 그의 미래의 제자들과 마리아가 찾는다. 사탄은 다시 예수 앞에 나타나 음식으로 그를 유혹하지만 예수가 끄덕도 하지 않자 부와 재물로써 다시 예수를 유혹한다. 하지만 역시 예수는 조리 있는 반박으로 사탄을 물리친다.
제3편
사탄은 다시 예수 앞에 나타나 이번에는 피정복자인 유대 민족의 해방이라는 구실을 들어 승리의 영광과 제국의 권력으로 예수를 유혹한다. 예수가 동요하지 않자 예수를 높은 곳으로 데려가 영광스런 제국과 강력한 무력을 보여주나, 이번에도 예수는 초연히 유혹을 물리친다.
제4편
다시 사탄은 로마 제국의 영화를 보여주며 세상 최고의 권력으로 유혹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다. 속세의 권력으로는 예수를 움직이지 못함을 안 사탄은 이번에는 예술과 학문의 세계로 들어가 그 지적 욕구와 명성으로 예수를 유혹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수는 일갈하여 유혹을 물리친다.
폭풍의 밤이 지나고, 다시 예수 앞에 나타난 사탄은 예수를 공중 높이, 성전의 꼭대기 첨탑으로 끌고 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여기서 뛰어내려보라’고 한다. 예수가 ‘하나님을 떠보지 말라’고 하니, 사탄은 경악하여 떨어진다.
이로써 유혹의 시간은 지나고 예수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