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The Calligrapher’s Daughter : 서예가의 딸

Eugenia Kim (유지니아 김) / A&C Black / 2013.1.14
Winner of the 2009 Borders Original Voices Award!
A Best Historical Novel of 2009, The Washington Post!
Shortlisted for the 2010 Dayton Literary Peace Prize in Fiction!
Borders Original Voices Selection!
The Washington Post Critic’s Pick!
Publishers Weekly First Fiction Pick for Fall!
Vogue.com Summer Best Beach Reads Pick!
The Denver Post “Hitting the Shelves” Editor’s Choice!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New Books that Transport Us”!
– 일제강점기 한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싸우는 여성에 관한 작가의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데뷔 소설
작가가 자신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소설인 ‘서예가의 딸’은 일제강점기였던 20세기 초 엄격한 아버지와 순종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나진’이 귀족 집안으로 시집을 가게 된 순간, 그녀의 어머니가 딸을 왕궁의 시녀로 보내면서 원치 않는 결혼을 막고 그 이후 ‘나진’이 오래된 관습과 싸워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 저자소개 : 유지니아 김 (Eugenia Kim)

작가 유지니아 김 (Eugenia Kim)은 Bennington College의 MFA출신이며 Fairfield University의 MFA Creative Writing Program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있다. 본서 ‘서예가의 딸’은 그녀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고, 두 번째 소설 ‘비밀의 비밀'(2018)이 있다.
“My parents’ stories seemed to carry an urgency meant to instill a Korean identity that was seeping from us with each new American word learned, each Korean word lost.” – Eugenia Kim
○ 내용
20세기 초 한국에서 서예가의 딸인 한나진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기를 갈망한다. 똑똑하고 완고한 그녀는 어머니의 격려를 받았지만, 그녀의 엄격한 아버지는 특히 일본이 사랑하는 나라를 장악함에 따라 전통을 유지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나진을 귀족 가문과 결혼시키려 할 때, 그녀의 어머니는 순종적인 아내들의 대를 이어가는 대신에 젊은 공주의 동반자로 왕궁에서 시녀로 봉사하도록 나진을 궁으로 보낸다. 그러나 왕은 곧 암살되고 수백 년 된 왕조 문화는 종말을 고한다.
사라져가는 군주제의 그림자 속에서 나진은 그녀의 세상을 영원히 바꿀 여행을 시작한다.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그녀의 길에서 발견한 뜻밖의 사랑은 조국이 직면한 폭력과 예속 속에서도 그녀를 지탱할 만큼 충분할까? 30년에 걸친 The Calligrapher’s Daughter는 고대 관습과 현대적 가능성 사이에서 나뉜 나라, 궁극적으로 사랑으로 뭉친 가족, 자유를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여성에 대한 전통을 풍부하게 그린 소설이다.
○ 독자의 평
“I learned I had no name on the same day I learned fear.” (공포를 배운 날 이름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첫 문장에 마음이 끌렸다.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의 중심에는 서예가의 딸 나진이 있다. 고집이 세고 야심만만하지만 그녀는 서양인이 가족과 전통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묶여 있다.
작가는 부모의 삶을 기반으로 한국 고대사와 전후 현대사를 거칠지만 강렬하고 아름다운 개인 서사에 매끄럽게 엮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한국은 항상 어딘가 미스터리였다. 나는 이 아름다운 고대 문화에 대한 일본의 침략과 예속의 역사에 매료되고 소름이 돋았다. 개인적, 국가적 고통은 견딜 수 없을 것 같지만 믿음, 가족, 전통에 힘입어 인내했다.
나는 특히 80대에 그녀의 예술적 재능을 마침내 표현할 수 있었던 저자의 어머니가 책의 장을 묘사하는 우아한 그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다.
절대적으로 삶을 긍정한다. _ Patricia Callegari
이민자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가족사와 한국의 현대사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미국 워싱턴포스트지 (The Washington Post)의 2009년 최고의 도서에 선정된 ‘서예가의 딸’은 전통의 관습과 신문명 사이에서 신음하던 시대 속 자유를 향한 갈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한 여성이 어떻게 시대적 탄압을 이겨내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지 눈여겨볼 만한 소설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