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1차 수색, 6월 초 마무리
5월 28일 세월호 침몰해역 수중 수색작업 마무리
6월 중순부터 세월호 3-5층 벽면 정밀 수색(2차)시작
7-8월에는 화물칸 수색과 정리 추진
6월 초경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이하 수습본부)와 코리아쌀베지 등에 따르면 5월 31일 3층 중앙의 공용공간 수색을 50%, 5층은 모두 11곳 수색구역 중 4곳의 수색을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현재 수색속도로 오는 6월 3-4일경 미수습자 유해 발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한 3층 로비 공간에 대한 수색도 1차 매듭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습본부는 6월 초순 1차 수색을 마치고, 중순부터는 세월호 3-5층 정밀 수색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밀 수색은 벽면의 집기나 진흙에서 유해를 찾는 작업으로 집기를 낱낱이 떼내는 방식과 고압으로 물을 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7-8월에는 화물칸의 수색과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월호 인양 후 수습한 유류품은 5월 31일 현재 가방류 218점, 핸드폰 92점, 의류 1206점, 신발류 317점, 전자기기 183점, 기타 764점 등 모두 2,780점으로 집계됐다. 아직도 찾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와 혁규군 부자 등 5명이다.
한편 수습본부는 지난 5월 28일 세월호 침몰해역 사각펜스 내 수중수색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지난 26일 오전 3시20분 소나탐색을 완료한 뒤 확인이 필요한 3개 구역에 대해 잠수자를 투입해 최종 수색을 벌여왔다. 해당 구역에서 별다른 발견물을 찾지 못하면서 수중수색은 종료됐다. 사고 해역에서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뼛조각 1점과 유류품 6점을 수습한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