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축 · 셀추크 (Selçuk, Selcuk)
터키 서남쪽 끝에 자리한 중간규모의 도시로 서쪽에 휴양 해안 도시인 쿠샤다스(Kuşadası), 남쪽에도 휴양 해안 도시인 마르마리스(Marmaris), 북쪽에는 터키 제3의 도시인 이즈미르, 동쪽에는 데니즐리(파묵칼레)가 있다. 이즈미르/데니즐리에서 오는 경우는 기차를,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참고로 이즈미르에서 셀축을 지나 데니즐리까지 운행하는 철도는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최초로 놓인 철도이다. 오스만 제국 기준으로 하면 두 번째 철도이기도 하다. 셀주크라고도 한다.
– 셀추크
셀추크(터: Selçuk)는 터키 이즈미르 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95km2, 인구는 36,180명(2009년 기준)이며 에페소스에서 북동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 아이오스 테올로고스(그: Άγιος Θεολόγος, Ayios Theologos)가 있던 도시이며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아야솔루크(Ayasoluk)라고 부르기도 했다. 1914년 지금과 같은 이름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12세기 이 지역에 정착했던 셀주크 투르크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동정녀 마리아의 집과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다.
셀축의 대표적인 도시는 에페소스(그: Έφεσος, 라: Ephesus, 터: Efes)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소위 에페소가 이곳이다. 고대에는 ‘에페소스’라고 불렀으며, 현재 지명이 에페스인데, 현대 셀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후대에 지어진 교회와 그리스/로마 시절의 도서관, 원형극장, 신전터, 주택들, 공공 화장실 등의 유적이 있는데 그중 동정녀 마리아의 집과 아르테미스 신전도 있다. 2015년에 디야르바크르성벽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