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 6.25 구국기도회 실시
시드니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최효진 목사, 이하 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김태현 목사)에서는 지난 6월 22일 오후 6시 시드니한인회관(82 Brighton Ave. Croydon Park)에서 ‘2014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드니교민 6.25 구국기도회’를 실시했다.
2012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6.25 구국기도회’는 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가 주관하고, 시드니한인회, 시드니총영사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이북5도민연합회, 기독교여자절제회가 후원했다. 또한 히스토리처치(박주현 목사 시무)에서 안내와 찬양인도로, 시드니순복음교회(김범석 목사 시무)와 시드니온누리교회(이기훈 목사 시무) 등이 저녁식사로, 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이 태극기와 각종 물품, 기독교여자절제회(백영숙 권사)가 꽃꽂이 제공 등으로 각각 후원했다.
이날 시교협 북한선교위원장 김태현 목사(시드니서울교회 시무)의 사회로, 백용운 목사(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 시무)의 기도가 있은 후, 환영사를 전한 시교협 회장 최효진 목사(시드니갈릴리교회 시무)는 “한국전쟁 64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교민과 교계의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와 함께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고 인사했다. 축사를 전한 송석준 회장(시드니한인회)은 “6.25기념일을 맞아 구국기도회를 연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인회에서 전개하는 사업들과 코리아타운 건립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휘진 총영사(시드니총영사관)는 “시교협 북한선교위에서 이렇게 귀한 모임을 마련한 것에 감사합니다 ..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대한민국에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서정민 목사(시드니열방선교교회 시무)의 성경봉독(마 25:34-46)이 있은 후, 첫 번째 간증자로 나선 이북5도민 자녀 채죠셉 형제는 “호주에서 성장하며 내 나라와 조국에 대해 많은 정체성의 혼란이 있었는데 지난번 이북5도민의 고국방문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기록물들을 보면서 우리의 부모님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지키셨는지 알게 되어 나의 분명한 정체성을 알게 되었다”고 간증했으며, 두 번째 간증자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Peter Willson씨가 부산과 서울, 인천 등지에서 작전을 전개했던 경험들과 북한국과의 조우과정들을 전했으며, 다시 한국을 찾아 작전지역들을 둘러보았으나 변화된 대한민국의 모습에 어디가 어딘지 알지 못할 만큼 많은 발전에 놀랐다고 간증했다. Peter Willson씨와 인터뷰어로 함께한 Matt Jones씨 또한 동티모르에 참전했던 용사로 이날 한국어로 인사도 하고 Peter Willson씨와 인터뷰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어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정부를 위한 기도제목을 위해 김환기 사관(구세군본부), △호주 사회와 정부를 위한 기도제목을 위해 임요셉 목사(시드니호산나장로교회), △북한 인권과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제목을 위해 윤치영 목사(시드니어노인팅교회)가 각각 기도회를 인도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 밖에도 참전 용사들을 위한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드니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6.25’, ‘우리가 지켜야할 서해 NLL’ 등의 책자를 통해 국토수호의 소중한 의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또한 노정언 장로(시드니제일교회)의 인도로 할렐루야와 만세3창을 외쳤고, 태극기를 흔들며 기독교여자절제회의 선창으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며 6.25구국기도회의 마음과 의지를 모았다. 모든 순서후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쳤다.
시교협 북한선교위원장 김태현 목사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이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에서는 통일한국을 소망하며, 탈북자 북송반대와 북한인권 향상을 위한 각종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해 기도해주시고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