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유대인박물관, ‘Unfathomable Journeys’ 강연 실시
교수 Garry Walter, 유대인 할아버지 Otto Walter의 삶 조명해
시드니유대인박물관(Sydney Jewish Museum, 148 Darlinghurst Rd Darlinghurst)에서는 지난 2월 23일(화) 오후 1시 ‘Unfathomable Journeys(헤아릴 수 없는 여정)’란 주제로 게리 월터(Garry Walter) 교수(시드니의대)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맡은 게리 월터(Gary Walter) 교수는 유대인으로 호주 의료무공훈장을 받은 저명한 학자로 시드니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350여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행했다. 그의 할아버지 오토 월터(Otto Walter)도 의사로 오스트리아에서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의료분야에서 유대인을 위해 헌신하며 호주에 정착 및 봉사활동의 과정을 전했다. 또한 게리 교수는 유대인의 세계관으로 살아온 호주 이민자의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와 비범했던 할아버지 오토(Otto Walter)의 삶을 나눴다.
게리 월터(Gary Walter) 교수는 할아버지 오토 월터(Otto Walter)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가 독일령이었던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대 사건 ‘크리슈탈나흐트’(Kristallnacht, 깨진 유리창의 밤)을 계기로 유럽에서 팔레스틴(현재 이스라엘)으로 건너가 의사로서 유대인 난민들 치료를 도왔고,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와서는 의사로 봉직하며 의료분야로 유대인 공동체와 호주사회를 일생 섬기며 봉사했다고 각종 증빙자료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강연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베다니사역본부 대표 정원일 목사(Christians for Israel – National Director. Korea / 키비 호주 대표)는 “유대인 공동체는 호주에서 소수 이민자 그룹으로 살지만 시드니유대인박물관을 건립해 꾸준히 강연과 다양한 모임을 통해 유대인 공동체의 역사성을 잘 지켜가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 한인과 신앙공동체에도 배울 것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향한 시각도 이제는 새로워져서 형제의식을 확인하고 마지막 때에 쓰임받을 민족으로의 회복 비전을 기도하게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